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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숨37°, 첫 단계 슬로우에이징 ‘시크릿 에센스’ 4세대 출시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는 강화된 피부 장벽 케어 성분 싸이토-펌 액티베이터™(Cyto-ferm Activator™)와 멜팅 세라마이드를 순한 처방에 담아낸 첫 단계 슬로우에이징 에센스 ‘시크릿 에센스’ 4세대를 출시했다. 시크릿 에센스는 2009년 출시 이후 333만 병 이상 판매[1]된 숨37°의 대표 제품으로, 사계절에 걸쳐 자라나는 86종의 식물을 더 풍부하게 좋은 성분을 만들어내도록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발효해 만든 ‘싸이토-펌™(Cyto-ferm™)’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주는 데일리 에센스다. 이번 리뉴얼 신제품은 출시 이래 14년 이상 쌓아온 발효 연구 기술로 완성한 시크릿 에센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찾아낸 피부 장벽 케어 핵심 성분을 더한 ‘싸이토-펌 액티베이터™(Cyto-ferm Activator™)’는 기존 싸이토-펌™ 대비 4배[2] 강력한 피부 장벽 케어 성분이다. 여기에 숨37°만의 기술력으로 기존 3세대 제품 대비 20% 더 미세[3]하고 2.2배 풍부[4]하게 담아낸 세라마이드 4종을 함유한 처방이 손상된 피부의 충전과 개선을 도와 촘촘하게 차오르는 견고한 피부 장벽을 선사한다. 산뜻한 스킨워터 제형의 시크릿 에센스는 1회 사용만으로 △피부 장벽 83% 개선 및 보습 △피부 결 △모공 △광채 △민감도 등을 개선[5]해주며, 피부 탄력 리프팅 효과가 기존 3세대 제품 대비 41.6배 강력[6]해졌다. 또한, 숨37°만의 클린뷰티 철학을 바탕으로 천연유래성분 93%[7]를 함유했고 80% 재생유리 사용 용기와 분리배출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했다.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와 독일 더마테스트 등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21가지 성분[8]을 무첨가했다. 시크릿 에센스 4세대는 자연·발효의 정수인 ‘싸이토-펌 액티베이터™’와 촉촉한 스킨워터 제형에 부드럽게 녹여낸 멜팅 세라마이드, 일명 ‘물세라’로 불리는 성분을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생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이에 숨37° 브랜드는 순하면서도 더욱 강력한 성분과 효능을 갖춰 업그레이드된 이번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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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견 ‘줄기세포 치료’로 다리 마비 극복… 반려견 치료 새 장 열리나동물권행동 카라에 따르면 2022년 파주의 한 공장에 쓰러진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반려견을 구조했다. 구조견 ‘둥둥이’는 당시 디스크 수술과 재활 치료를 통해 걸을 수 있는 상태까지 회복됐으나 수술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후지 마비 판정을 받으며, 스스로 배변조차 할 수 없게 됐다. 카라 동물병원은 중증 질환 및 외상 등으로 고통받는 구조 동물 집중 치료를 위해 메디펫 동물병원과 MOU를 체결했고, 메디펫 동물재생의료센터에서는 둥둥이에게 지난 2024년 3월부터 줄기세포 치료 2회 및 수중 재활 치료, 사이클링, 레이저 치료를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마비됐던 다리에 신경과 근육 조직이 복구돼 힘이 생기더니 급기야 다리를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메디펫 동물병원 재생의료 전문가는 줄기세포 치료가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동물들에게 새로운 치유의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치료법은 희망을 잃은 많은 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건강 개선에 실효성 있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희망을 전했다. 전진경 카라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의 성공은 동물 복지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의미하며, 우리는 이 기술을 통해 더 많은 동물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라는 번식장, 방치 현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통받는 동물에 대한 구호 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메디펫 동물병원과의 협력 진료를 통해 둥둥이에 대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카라 동물병원 김현정 원장은 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둥둥이가 집중 치료를 통해 다시 걸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특히 나이가 많거나 학대와 사고로 고통받는 동물들에게 삶의 질을 개선하고,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단체 내에서 입양되지 못하는 노령 동물의 복지를 한층 더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이를 위해 외부의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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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여성대학 4기 수강생, 전남 담양군 죽녹원 현장문화 답사김진영[사회.문화]기자 = 금산여성대학 4기 수강생 40여 명은 지난 1일 지역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남 담양군 죽녹원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번 답사는 수강생들이 우수 문화현장 체험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일행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금산여성대학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중부대 산학협력단 위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 과정으로 추진 중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여성대학 수강생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여성리더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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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슈퍼히어로 콘서트 참석정윤혁[대전.충남 본부장]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슈퍼히어로 콘서트 현장을 찾아 오늘의 주인공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우리사회의 숨은 영웅들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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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불안에서 안심으로… 중앙이음터도서관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의 강현숙 작가 강연화성시문화재단 중앙이음터도서관은 5월 25일,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예방부터 돌봄까지 100세 시대 치매 수업’의 저자인 강현숙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응 방법을 나누는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치매, 불안에서 안심으로 강연에서는 작가의 저서에 담긴 치매 선별 검사, 진단, 돌봄의 실제 사례 및 전략을 포함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용적 조언을 제공한다. 작가이자 치매 돌봄 전문가인 강현숙 작가와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은 치매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상세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100세 시대, 치매 극복을 위한 작가의 인사이트 이 강연은 특히 100세 시대를 맞이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두려움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둔다. 작가는 치매 환자의 일상적인 도전을 이해하고 대응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면서, 치매 환자를 위한 포괄적인 지원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24년 5월 9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중앙이음터도서관 및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도서관의 정구선 본부장은 “강현숙 작가 강연회를 통해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널리 알리고,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소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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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모든 것 한눈에 확인한다… 제7회 국제인공지능대전 개막생성형 AI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이슈 속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7회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이하, AI EXPO KOREA 2024)’이 1일, 개막하고 3일까지 사흘 동안 인공지능의 모든 것,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AI EXPO KOREA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개최 이후 인공지능·데이터 전문기업들과 연구 및 학계 관계자들이 관련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AI EXPO KOREA 2024’는 글로벌 AI 워크로드를 선도하는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의 전시 및 다양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광풍의 중심에선 오픈 AI ‘챗GPT(ChatGPT)’를 비롯한 구글 ‘제미나이(Gemini)’, 메타 ‘라마(LLaMA)’ 등의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이자 대형언어모델(LLM)은 이미지를 넘어, 말 한마디로 영상까지 생성하는 진정한 멀티모달로 진화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은 온디바이스 AI로 세상과 소통하는 시대를 이끌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AI EXPO KOREA 2024에서는 이 혁신의 중심에 선 관련 국내외 생성 AI 플랫폼과 AI 칩에서부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까지 AI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우리 생활과 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 것이다. 특히 올해 AI EXPO KOREA 2024에서는 대형언어모델(LLM)을 비롯한 생성 인공지능의 미래가 우리 기업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비즈니스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데이터 수집·가공에서부터 AI 인프라·플랫폼·솔루션,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생성 AI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격변하는 산업의 미래와 기업과 비즈니스에서 펼쳐질 새로운 기회와 미래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EXPO KOREA 2024 부대 행사도 사흘 동안 다채롭게 진행된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 AI 기술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 AI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진출 설명회인 ‘AI Global Expansion Day’, ‘AI 융합산업 포럼’, ‘AI EXPO KIBWA 세미나’, 어드밴텍케이알, 마음AI, 라온피플, 에스이에스에이아이 등 각 주제로 진행되는 ‘AI EXPO KOREA SUMMIT’, AI Expo 메인 세미나 ‘Quantum Jump of AI’, IR 대회인 ‘AI Rocket Launcher Day’, ‘2024 DX 인사이트 컨퍼런스’, ‘AI 융합 비즈니스개발 컨퍼런스 2024’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공지능 시대 속에 우리의 생활, 산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와 대응 그리고 다가올 AI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국제인공지능대전 주요 출품 및 전시 품목으로는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에서는 생성 AI, 대형언어모델(LLM, sLLM), 설명 가능한 AI, 머신러닝, 딥러닝, 메타러닝, 제로샷러닝, 강화학습, 자연어처리(NLP),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영상 인식 등의 플랫폼과 AI 칩·부품, 가속기, 스토리지, AI서버, 엣지 디바이스, 엣지 컴퓨팅, HP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관련 설비 등의 다양한 AI 인프라와 플랫폼·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에서는 챗GPT 등 국내외 다양한 대화형 어시스턴트 플랫폼, AI 휴먼(디지털 휴먼), RPA,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 로봇,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예측 유지 보수, AI 컨설팅 등으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다. ‘AI+X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융합 산업, 교육과 유통, 제조, 모빌리티, 로봇, 의료, 헬스케어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 및 비용의 효율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산업별 ‘AI+X 관’을 추가로 설치해 각 산업의 그 대응 방향과 구현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산업 및 서비스’ 데이터 산업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 생성 인공지능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미래 산업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합성부터 데이터 수집, 가공, 마이닝, 시각화, 정제, 분석, 모니터링, 저장, 관리 서비스 및 플랫폼 등과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산업, 그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I EXPO KOREA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서울메쎄(대표 박병호)와 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더 자세한 행사 내용은 ‘AI EXPO KOREA 2024(국제인공지능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 부대행사 및 참관객 문의는 AI EXPO KOREA 주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제7회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이하, AI EXPO KOREA 2024)’ 주요 참가업체 및 기관은 아래와 같다. 4S MAPPER, 뉴로클, 심투리얼, 래블업, 몬드리안에이아이, 올빅뎃, 퀀텀에이아이, 알티솔루션, 데이터에듀, 엠클라우독, 티포러스, 에이아이네이션, 임팩티브에이아이, 씨에스리, 블루닷, 비솔, 구르머스, 에프피티 소프트웨어 코리아, 에이프리카, 슈퍼브에이아이, 레인보우브레인, 누리콘, 스누아이랩, 캔랩, 인포카, 세인티, 셀바스AI, 비젼인, 리드스피커코리아, 테스트웍스, 씨이제이엔코리아, 아이브릭스, 바로에이아이, 케이엘큐브, 인프라투코리아, 오픈네트웍시스템, 메이팜소프트, 틱택코리아, 코너스톤42, 이음인터렉티브, 영림원소프트랩, 우경정보기술,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YH데이타베이스, 앱테스트에이아이, 이클레솔, 스퀴즈비츠, 에이아이프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에이데이타, 엑셈, 툰스퀘어, 지디엘시스템, 와이즈스톤, 명인일렉트로닉스, 명인이노, 리모, 슈퍼마이크로, 관악아날로그, 엑스퍼트아이엔씨, 퍼즐데이터, 인공지능팩토리, 버즈니, 에스씨솔루션글로벌, 하드콘, 마인드허브, 지란지교데이터, 씨에이에스, 어니컴, 버넥트, 이든티앤에스, 올거나이즈코리아, 포스로직, 알에스엔, 트리플렛, 소이넷, 펀진, 사이냅소프트, 인셈, 모빌린트, 가온글로벌, 페르소나AI, 그란코, 아이티엔제이, 인트플로우, 오투오, 케이투스 코리아, 다산데이타, 닥터송, 네오와인, Yuan High-Tech Development, 젠데이터, 텐스토렌트(Tenstorrent) 네오다임, 로그블록에이아이, 인천광역시청, 메타플라드, 브라이센코리아, 레스타 일렉트로닉스, 에임퓨처, YIZHANG XINCHENGUANG ELECTRONICS, 리더스시스템즈, 위더스, 데이터빈,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이블에이아이, 이노뎁,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텔레다인, 사미텍, 로보그램 인공지능 로봇연구소, 딥인스펙션, 엘리스그룹, 인포시즈, 씨이랩, 베슬에이아이, 어드밴텍케이알, 에이아이컨트롤, 마인즈앤컴퍼니, 셀렉트스타, Shenzhen Hypernano Optics Technology, 베이넥스, 포티투마루, 마인드포지, 라온피플, 아이크래프트, 솔트룩스, 액션파워, KAYTUS SYSTEMS PTE 넥스리얼, 벡터시스, 에이윈 테크놀로지(AEWIN Technolog), 엘렉시, WEKA(웨카), 위고로보틱스, 비에이치에스엔, 엔유엘, 무하유, 마음AI, 하이퍼엑셀, 워크핏, 한국인공지능검증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스마트 HVAC 평가센터), 티텟, 미루웨어, 딥브레인AI, 라이프로그, 바이브컴퍼니, 메디리타, 티쓰리큐, 인이지, 딥블루닷, 아이디비, 아이밋, 콕스웨이브,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남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슈어소프트테크, 비아이매트릭스, 파수, 씨유박스, 이스트소프트,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디비엔텍, 엔디에스솔루션 등 기업과 각 관련 기관 및 단체 공동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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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고속도로 화물차 불법행위 적극적으로 단속한다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지난 2개월간 화물차 정비·적재 불량 등 집중단속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감소를 효과를 확인하고, 연말까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화물차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최근 5년간 차종별 사망자 수를 확인해보면 화물차의 사망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전체 차종 비율 중 45%)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 정비 불량으로 바퀴가 빠지는 등 화물차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집중단속을 추진하였다. 지난 2개월간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고속도로의 주요 항만·공단 요금소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자동차 관리법, 화물차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775건 형사입건하였다. 또한, 화물차 위험 행위 위주 단속을 하여 고속도로 전체 단속 건수는 감소하였으나 화물차의 위험 항목(적재 불량·초과 등) 단속 건수는 1,06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하였다. 이 결과, 집중단속 기간 고속도로 사고 발생 건수는 68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 감소하여 화물차 정비·적재 불량 대응 활동이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에 고속도로의 화물차 주요 위험 행위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매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정기적인 정비 불량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계속 이어가며, 국토부·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적재 불량 화물차에 대한 정기 단속 활동도 확대한다. 경찰청에서는 “화물차 운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더불어 “고속도로에서 대형차량으로 인한 사고의 인명피해는 막대하므로, 생명에 대한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운행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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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리야드에서 이틀간 진행 중인 세계경제포럼(WEF) 특별회의에 1000명이 넘는 전 세계 지도자가 참석했다. 특별회의에 참석한 정치, 경제, 에너지 및 IT 지도자들은 지역 간 분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정, 번영 및 포용적 성장 기회를 위한 명확한 해결책 요구했다"고 전했다. 세계협력, 성장, 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이번 세계경제회의 특별회의에 등록한 참석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 회의 이외 다른 지역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번 특별회의는 의료, 인공 지능, 우주 및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회의 마지막 날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는 이르면 2025년에 첫 번째 암 치료제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회의 첫날, 사우디 보건부는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소아마비, 홍역 등 주요 질병 관련한 백신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는 세계 보건 시스템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게이츠 재단과 사우디 사이 체결했던 합의 일부다. 파이살 알리브라힘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은 마지막 전체 회의에서 사우디가 AI 거버넌스 연합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AI 거버넌스 연합과 함께 AI에 접근성과 사용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성장과 개발을 위한 포괄적 AI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우주항공청은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해 우주 미래 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우주 미래 센터는 세계 우주 경제 성장을 위한 민관협의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별회의와 별도로 사우디가 주도하는 지속가능성 챔피언 네트워크가 출범됐다. 이 네트워크는 사우디의 민간부문이 탈탄소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경제포럼의 혁신 플랫폼인 업링크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 강화는 순환 탄소 경제를 통한 탄소 배출 감소와 블루 경제 혁신을 통한 세계 해양 생태계 재생을 목표로 한다. 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마흐모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 앤쏘니 블린켄 미국 국무장관,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외무장관 등 리야드 특별 회의에 참석한 세계 주요 인사를 환영했다. 세계적 자선사업가로 활동 중인 빌 게이츠는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장관이 참석한 ‘의료 격차 해소’ 세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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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노원구, 적극행정으로 구민 만족도 높인다김진영[사회.문화]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구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노원구 적극행정 추진전략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는 수동적 관리보다는 행정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목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적극행정 중점과제 등 사례발굴 강화 ▲전 직원 교육 참여와 업무실적 홍보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 지원 요청 등 다양한 적극행정 참여 방안을 제시하고 성실히 이행한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포상하여 정당한 성과 보상을 매개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먼저 적극행정 성과의 구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중점과제로 꼽힌 사업은 정기적으로 이행실적을 관리하고 사업추진의 절차에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관리한 9개 사업은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조성 등 7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5월 개장을 앞둔 음악분수 개선 사업 등 2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적극행정의 일상화를 위해 전 부서는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직원교육에 참여하고 사업 성과를 선제적으로 홍보하도록 독려한다. 적극행정 활성화에 동참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특수 사업실적과 별개로 부서 단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구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 사업은 연말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표창, 성과급, 인사이동 등 6종류의 인사상 우대조치를 부여한다. 특히 적극행정 중점과제 사업의 주담당자는 그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우대를 강화하며, 목표했던 성과에는 못 미치지만 업무과정에서 적극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모범 실패사례’에 대해서도 평가를 거쳐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간 구에서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관행화된 행정을 탈피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22년 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복지 더 채움> 사업과 2023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장관상을 수상한 <카카오톡 체납안내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복지 더 채움>은 기초수급대상자에서 탈락한 주민에 대해 재검토를 통해 당장의 생계가 어려워 안타까운 사건사고로 이어지는 일을 예방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카카오톡 체납안내 서비스>는 거주가 불분명한 체납자나 종이 고지서 미송달에 따른 가산금 발생을 방지하는 동시에 장기 체납의 징수율 제고 등 다방면에서 실효를 거두고 있는 우수 사례로 꼽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금까지 성과를 거둔 우수 사업들은 주민의 입장에서 발상을 전환하고 한번 더 고민한 우리구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적극행정 마인드를 확산하고 주요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구민들에게 달라진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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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에 AI 통번역 서비스 제공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및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코스닥 300080)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와 협력해 AI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리토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외국인 근로자 노동행정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인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대화 번역)’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통영지청 관할 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에 따르면, 네팔 국적의 근로자가 23.6%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14.8%, 우즈베키스탄 13.6% 순이다. 플리토는 해당 국가 언어를 포함한 총 38개의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통영지청 관할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적 한계로 인한 행정 서비스 이용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을 찾는 외국인들은 제조·조선업, 어업, 농축산업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산업 용어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까지 사용처에 맞는 정확한 번역 결과로 고용 지원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대화 번역)’은 고품질의 데이터 학습으로 음성인식(Speech to Text)과 AI 번역 결과의 정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자신의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우며, 특히 노동 현장, 의료센터, 관광 안내소, 행정 지원 센터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근로 행정 서비스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소통이 필요한 곳마다 AI 번역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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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2024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이 오늘 5월1일부터 3일까지 COEX에서 개최된다. 2018년 처음 개최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은 국내외 유수의 인공지능 기업들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11개국 260여 기업 및 기관이 47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7번째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은 AI 기업에게는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요기업 또는 관람자에게는 전 산업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전환되는 쇼케이스를 보여준다고 한다. 전시 품목에는 AI+X(AI 도입을 위한 솔루션)과 X+AI(AI 융합 제품 플랫폼 분야로 나누어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공공기관, 협회 대상 AI 상담 및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며, AI 기술 세미나 및 글로벌 AI 인사이트 등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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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유치 총력전 나선다전자상거래 화물이 항공화물 시장의 新성장 동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도 전방위적 전자상거래 화물 허브 기능 강화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국발 미주, 유럽행 전자상거래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위해를 방문,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이 중국에서 집하된 후 각 항만을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운송되는 전 과정을 실사하고 현지 물류기업 및 운송사의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Sea&Air화물 실적은 전자상거래 산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금년 1분기에도 29.6% 증가한 19,300톤을 기록, 23년 1분기 성장률 10.2%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동기간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목적지별 점유율은 미주(40.6%), 유럽(34.3%) 등 장거리 지역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국내 도착항별 점유율은 군산항(40.0%), 인천항(38.8%), 평택항(20.8%) 순 이었다. 이번에 방문한 위해(웨이하이)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화물 국제 배송거점(풀필먼트 센터)이 집중돼 있는 지역이다. 공사는 이 지역의 주요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방문해 화물 집하 후 선박에 화물이 선적되는 과정을 실사한 이후, 선박에 화물과 동승해 다음날 인천항 도착까지의 화물 관리절차 및 항만 도착 후 인천공항까지의 소요시간과 이동 동선을 조사했다. 또한 주요 화주 및 물류기업, 선사들과 회의를 가지고 추가적인 화물 유치를 위한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미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도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송 프로모션을 개시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전자상거래 항공화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는 보다 많은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인천공항을 아시아 지역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활동 및 제도개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2023년 기준 인천공항을 통해 전 세계로 운송된 Sea&Air 화물은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에게 약 5,200억원의 매출 창출 효과를 가져다 줬다"며, "세계 어느 공항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항공 노선망을 활용, 적극적인 화물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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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편운문학상’ 수상자에 시인 신달자, 평론가 오민석 선정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34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로 신달자 시인, 평론 부문 수상자로 오민석 평론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신달자의 시집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과 오민석의 평론집 ‘이 황량한 날의 글쓰기’다.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된다. 편운문학상은 한국 현대시의 큰 별 조병화(1921〜2003) 시인이 고희를 맞은 1990년 자신이 생전에 입은 많은 은혜에 보답하고 후진을 격려하려는 뜻에서 제정했다. 이후 1991년부터 2021년까지 31회에 걸쳐 8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시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이 주관하며, 안성시와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가 후원한다. 조병화문학관 소개 조병화 문학관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안성시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에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로,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소전시실 2실과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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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회장,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만나 사업협력 논의LS ELECTRIC(일렉트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 자사 부스에 반다르 알 코라예프(Bande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압둘라지즈 마제드 알라흐마디(Adulaziz Majed Alahmadi) 산업전략부 차관 등 사우디아라비아 고위 관료들이 방문, 구자균 회장을 비롯한 LS일렉트릭 해외 사업 주요 임원들과 함께 환담했다고 최근 밝혔다. 알 코라예프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환경을 직접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친 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그는 향후 8000여 개 공장이 새롭게 설립될 예정인 만큼 이를 위해 LS일렉트릭이 강점을 지닌 전력 인프라, 자동화, AI 등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사우디 산업부는 전국적으로 여러 권역에 걸쳐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투자에 대한 보조금은 물론 각종 교육 훈련 등 투자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음도 강조했다. 구자균 회장은 자사가 다양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 송변전소에 전력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온 경험을 살려 향후 확대되는 제조분야에 송전,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구 회장은 이어 전력 인프라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같은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사업과 공장 자동화와 에너지효율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파트너로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NESMA, Alfanar, Rolaco 등 현지 협력사와 함께 사우디 전력망에 필요한 송변전 및 배전 전력기기를 공급해왔으며 일부 제품은 현지조립생산(SKD)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지화에도 나서고 있다며 네옴 시티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에서 BESS(Battery-ESS), 공장 자동화, FEMS(Factory-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업부 장관과의 협력 논의는 이를 구체화해 나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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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ZEISS와 반도체 협력 강화 논의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6일(현지 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extreme ultraviolet)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으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개 이상이다. 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양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이스의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 및 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 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하고, 연내에 EUV 공정을 적용해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 개선 △생산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R&D 센터를 구축할 방침으로, 자이스가 한국 R&D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양사의 전략적 협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 회장은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4.2월) △피터 베닝크 ASML CEO(’23.12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23.5월) 등 글로벌 IT 기업 CEO들과 연이어 만나 미래 협력을 논의해왔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에 이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확고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23년 역대 최대 파운드리 수주 잔고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기술 우위 지속 △고객사 다변화 △선제적 R&D 투자 △과감한 국내외 시설 투자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전작에 비해 AI 성능이 약 15배 이상 향상된 모바일 AP ‘엑시노스 2400’은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센서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아이소셀 비전 63D’ 등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며 업계 1위 기업을 맹추격하고 있으며, DDI (Display Driver IC, 디스플레이구동칩) 시장에서는 21년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NPU (Neural Processing Unit,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신경망처리장치) 사업도 본격적으로 육성하며 시스템반도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 기술 로드맵 논의하고 자이스의 최신 반도체 부품·장비 살펴 파운드리·메모리 강화 위해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협력 확대 삼성, 자이스와 협력해 성능 개선·공정 최적화·수율 향상 도모 자이스, 한국에 R&D센터 구축… 양사 전략적 협력 강화 전망 이 회장, AI 반도체 시장 선점 및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피터 베닝크 ASML CEO·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과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 지속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확고한 사업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미래 투자 지속 미세공정 기술력 제고·파운드리 고객 다변화·선제적 R&D 및 시설투자 확대·생태계 육성 지속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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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가족과 함께 추억의 보리밭으로 놀러오세요군산의 대표농업축제인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5월 2일 개막됐다. 꽁당보리축제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품으로 꾸준한 인기가 있는 흰찰쌀보리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군산의 대표 농업축제로 농촌경치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도심 속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무대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지역 출신의 인기 연예인 김성환씨가 진행하는 화합한마당이 3일 예정되어있으며, 4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출신 군산 대표 흥부자 구희아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꽁당보리노래자랑, 5월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농업문화를 알릴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꽁당보리축제는 가난하지만 소박하면서도 정겨웠던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장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축제로 새롭게 변신해야 된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는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올해 꽁당보리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5월의 보리밭을 마음껏 누비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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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원산업박람회, ‘정원산업중심도시’ 전주서 개막138개 정원산업체와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2일 전주월드컵광장 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주요 기관장, 정원 조성에 기여한 황지해 작가 등 정원작가, 시민헌수자, 참여업체, 시민정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환영사 △축사 △시민작가정원 공모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행사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종호 총괄코디네이터와 황지해 특별초청작가, 조동범·박정아 초청작가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작가정원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의 시민정원작가 수상자는 △대상 정미소(송민정·백미랑·소재호) - 작품명:온리정원(穩里庭園) △최우수상 그린베이스(김진희·신정희) - 작품명:수호의 문(守護의 門) △우수상 윙즈(송현호·최주혜·김가빈) - 작품명:Chattering(체터링)이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이후에는 직접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정원과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원 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에게 정원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원을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며 오는 6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 박람회 현장에는 △황지해 특별초청작가의 ‘하고 싶은 말’ △조동범 초청작가의 ‘오늘은 도토리, 내일은 숲’ △박정아 초청작가의 ‘사시풍류(四時風流)’ 등의 정원들이 조성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정원 작품들은 각기 다른 메시지와 철학을 담고 있어 전주의 정원문화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산업체들이 참여해 만든 협업정원 10개소가 전시되며, 가족정원 20개소가 박람회 기간에 조성·전시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정원산업전을 통해 선보이는 최신 정원 소재와 트렌드는 전주를 정원산업의 허브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행사장 곳곳에서는 관람객이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나의 정원&나의 도시 자랑’ 전시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여행 △정원식물 미니 꽃다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정원컨퍼런스 △정원식물 경매 프로그램 △정원 음악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한 ‘가든 시네마’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주가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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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직원과 함께하는 제4회 힐링 음악회 개최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구청사 내 공원에서 ‘제4회 직원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취임 후 네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따스한 봄날의 잔잔한 선율’을 주제로 그동안 각종 비상근무와 현안 추진으로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버스킹 팀 ‘묵찌빠’의 친숙하고 감미로운 노래와 대덕구 평생학습 동아리 ‘레인보우 색소폰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 속 직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따스한 봄날을 만끽했다. 무대를 관람한 한 직원은 “바쁜 일상에서 이런 편안한 음악과 좋은 날씨를 즐기니 내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다”라며 “점심시간에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고 동료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늘 주위에 머무는 것이고 일상의 즐거움은 이러한 소소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는 감성적 동기부여와 유대감 강화 및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발전을 통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직원 간 화합 유도 및 소통, 힐링의 장을 통해 구정 추진 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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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유관기관·단체장과 현안 토론...“현안, 원칙대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 주재로 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의과대학 유치와 연향들로 입지가 결정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장 현안 토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순천시의회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노 시장이 직접 의과대학 유치,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등 현안 과제를 브리핑했다. 노 시장은 브리핑에서 “의대유치는 정치논란보다는 의료논리와 원칙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전라남도는 공동의대에서 통합의대, 다시 단일의대 공모로 급선회하며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렸고, 권한 없는 행정으로 동·서부를 양쪽으로 찢어 갈등만 조장하고 있지 않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부권은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가장 많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도 2개뿐이며, 상급종합병원 이송시간도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동부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말했다. 반면, “인구도 많고 산업기반도 여기에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병원급 3차 병원이 없어 도민의 생명권이 담보되지 않는 불이익을 입고 있는 게 동부지역의 현실이다”며, “의대 신설은 정치가 아닌 객관적인 지표에 따른 의료논리와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일 연향들로 최종 입지가 결정·고시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노 시장은 “공공자원화시설의 입지 선정은 시장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 영산강청 협의를 완료한 것은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적법하게 거쳤고,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부 주민들의 비상식적인 반대나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결정된 입지를 철회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2030년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한 정부 정책에 따라 시가 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하고, 소각열을 활용하여 전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폐자원 활용 에너지 재생산시설이다. 지하에는 쓰레기소각처리시설을 지상은 체육시설, 국제규격수영장, 숙박시설 등 주민을 위한 문화·레저·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해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을 순천만국가정원과 어우러지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안 토론을 시작으로 시는 앞으로도 민생과 관련된 현안은 유관기관·단체장과 공유하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3일부터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상생토크를 열어 시민들의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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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협력 강화”박종호[전주.전북본부]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희태, 민간위원장 백청열)가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백청열 (주)새눈 대표, 부위원장인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 장덕호 (주)티디씨일렉트릭 대표, 최관호 (주)호연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따뜻하고 행복한 완주복지가 이루어지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할을 다하고,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백청열 민간대표위원장은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자문 등의 역할뿐만 아니라 완주군의 지역복지 향상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며 “관내 기업, 각 복지관련 기관, 단체들과 소통해 군민이 행복한 지역복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복지를 위해 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시는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만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분야의 복지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관내 민간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의 집수리를 위해 4,200만 원을 후원(전북대최고위과정) 연계하는 등 완주군의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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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김관영 지사 민심 행보전북자치도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군 방문 행보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겠다는 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지다. 첫날인 2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익산시에 자리잡은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과 매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이 아닌, 일을 하고자 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익산이로움은 두부제조, 유기농산물 전처리 가공 등 식품공장으로, 근로기회 제공과 기능습득 지원 등 자활근로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날 작업장에서 순두부와 보쌈무김치를 만든 김 지사는 이어 매일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오찬을 가졌다. 전통시장 방문은 최근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영됐다. 전통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한동연 익산시부의장, 오임선 익산시 보건복지위원장, 김정수 도의원, 김대중 도의원, 윤영숙 도의원, 한정수 도의원 등과 시장 상인을 만나 고충을 청취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이날 방문한 자활공동작업장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인근 청년몰 상상노리터를 찾아 청년몰에서 판매하는 음식으로 만찬을 갖고 시장 상인회(서용석 중앙시장 상인회장, 소점호 매일시장 상인회장, 서길봉 서동시장 상인회장) 등과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익산을 방문해 시민들과 열린 대화를 나누고 민생 현장을 다니면서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도민들의 모든 위기와 고충을 해결할 수 없지만, 민생이 막막한 어둠 속에 있을 때, 또 커다란 장애물을 만났을 때 도정이 곁에 있음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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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중금속·유해 미생물 분석 확대로 안전성 확보에 온 힘부여군은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갖춰 굿뜨래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내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금속(수은, 납, 비소, 카드뮴), 유해 미생물(대장균균, 대장균, 일반세균) 분석을 위한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잔류농약 463 성분의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실시하여 분석 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GAP 인증 기준에 적합한 체계적인 안전성 관리를 위해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를 추가로 마련했다. GAP인증은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굿뜨래 푸드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과 엽채류 농산물을 중심으로 중금속과 유해 미생물 분석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연간 1,700점의 잔류농약, 중금속과유해 미생물을 분석할 계획이다.”라며“건당 25만 원의 분석 비용을 무상 지원하여 6억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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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목포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라남도가 정량평가 분야에서 최고 성적을 달성한 가운데, 목포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 중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7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대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이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22개 시군의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정량평가에서 68개 정량지표 중 65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95.5%의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정성평가의 경우 18개 지표 중 17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증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등 7개 지표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전남도의 재정 인센티브 1억 3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을 창출해 시민이 행복한 목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 수립,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매달 지표별 추진실적 점검 실시 등 올해 전남도 내 1위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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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2024년 전북시민대학 비전선포식 및 공동입학식’행사 성료,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위한 비전 선포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진흥원’이라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북시민대학 비전선포식 및 공동입학식」을 4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비전을 대내외 선포하고, 선정된 6개 지역(군산, 익산, 완주, 진안, 고창, 부안) 캠퍼스의 공동입학식을 통해 입학생 환영 및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광역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자체와지역대학이 협력하여지역 평생교육 역량과 경쟁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전북시민대학의 시작을 응원했다. 또한 전북시민대학에 참여하는 지역의 부시장 및 부군수, 대학 총장과 전북시민대학 입학생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북시민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했다. 행사는 전북시민대학에 대한 소개 발표를 통해 비전을 다지고, 2024년 공모에 선정된 6개 지역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 지역 캠퍼스별 학습자 대표 6명의 학습자 선서를 통해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내빈과 학습자들이 함께‘지역과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지속가능 평생학습’,‘성숙한 시민의식 향상’,‘정주여건 개선’비전을 선포하며 전북시민대학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 최운실 강사(미드웨스트대학교 석좌교수)의 전북시민대학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제언을 끝으로 지속가능한 전북형 평생학습 체계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비전선포식 및 공동입학식을 마무리 했다. 이현웅 진흥원장은“이번 행사가 전북시민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어 도민들의 실질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전북 평생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큰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진흥원이 전북 평생교육의 선도적 역할로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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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워라밸 기업 만들기에 앞장선다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생활균형 추진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협의체’를 29일 개최하였다.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은 워라밸 실천과 확산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근로시간 단축 수당 지원 ▲가족친화인증 준비 컨설팅 ▲사업주 대상 고용장려금 컨설팅 ▲유연근무 활성화 등 일터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 제공 ▲워킹맘·대디 워라밸 가족학교 ▲미래를 앞당기는 일·생활균형 선도기업 경진대회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지원 대상 할인 제공기업 발굴 및 협약 ▲일·생활균형 홍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금요일에 만나요’) 주간 행사 등이 있다. 이번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협의체’는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군산시청,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주)우리요, 노사발전재단전북중장년내일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등 기업, 노동, 언론 등 분야별 20여곳 담당자를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여 도-기업-유관기관 간 효율적 정보 교류체계를 공고히 하고, 서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일‧생활균형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필요한 정책에 대해 수시로 공유하며, 기업지원 컨설팅, 근무혁신 실천 기업 우수사례 발굴, 인센티브 제공 지속 확대 등 전북형 워라밸 기업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일·생활균형 지원은 자녀가 있는 여성에 초점이었다면, 이번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은 가족 또는 모든 근로자까지 확대하는 시도이다”며,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 도민들의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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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투자희망 민간기업 공개모집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입주할 건실한 민간기업을 오는 4월30일부터 5월30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수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마른김 · 조미김 등 수산식품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규모는 새만금국가산업 단지내 사업부지중 약 133,000㎡(약4만평)에 달하며 군산시가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수산식품 집적화단지이다. 군산시는 수산식품 지원센터, R&D시설 등 공공용지 1만평을 제외한 약 3만평의 산업시설용지에는 지역 수산인의 염원 사업인 마른김 가공공장과 서해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제조 수산식품가공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본 공고의 입주대상은 한국 산업분류코드 10 식료품 제조업으로서, 수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과 제조가공부분 1 · 2 · 3차 산업융복합이다. 다만 마른김 산업, 수산 식품 가공, 냉장냉동업으로 분류되고 수산식품을 취급할지라도 염료, 피혁, 도축업종, 유해물질, 냄새 다량 발생 우려 등 주변 환경에 악영향이 있는 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공고 대상 민간분양 및 임대용지는 약 3만평 규모로 약 1,000~3,000평 규모의 일반분양 6개 업체, 장기 임대 9개 업체 등 최대 15개 업체를 선정 입주시키게 된다. 규모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연계 부지로 사업을 신청하면 2필지 이상 연계 신청도 가능하다. 군산시는 산업단지에 유망하고 우량한 수산식품 기업을 입주시키기 위해 수산식품 위원회의 입주평가를 진행하며, 유사 사례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등의 사례를 검토해 활용할 생각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준점수를 구성하여 운영실적, 재정능력, 사업계획, 고용인원 등 정성·정량 평가 기준으로 향후 면밀한 입주평가를 실시한다는 목표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국가기관인 새만금개발청과의 상생협력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특별하게 지정된 수산식품 전문단지로써 청결하고 안전하게 국내 선도적인 수산식품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입주희망업체도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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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2024년 청렴 F.I.R.S.T. 선포식 개최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29일,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윤리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2024년 시흥산업진흥원 청렴 퍼스트(F.I.R.S.T) 선포식’을 개최했다. 퍼스트(F.I.R.S.T.)는 공정(Fairness), 청렴(Integrity), 책임(Responsibility), 정직(Squareness), 투명(Transparency)을 의미하는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청렴을 우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의 모든 임·직원은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결의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진흥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과 반부패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공익의 우선 및 부당이익 추구 금지(Fairness 공정) ▲금품‧향응 수수 및 청렴성 의심 행위 금지(Integrity 청렴)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Responsibility 책임)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Squareness 정직) ▲투명한 업무추진 및 부당한 간섭 배제(Transparency 투명) 등 5개 항목을 담고 있다. 유병욱 원장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시흥산업진흥원 임직원이 우선해야 할 덕목은 청렴”이라며 “2024년 시흥산업진흥원 주요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청렴, 공정, 책임, 정직, 투명 등 5개 키워드를 항상 마음속에 새길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고, “이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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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에서 힐링여행과 봉사를 함께!…섬섬여수 볼런투어(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코자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라는 이색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는 여수의 10개(남면 금오도, 횡간도, 화정면 개도, 낭도, 사도, 상화도, 송여자도, 하화도 삼산면 거문도, 손죽도)섬에서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겸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50명 정원으로 추진되며, 여수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0개의 섬 중 가고 싶은 섬 1개를 선정 후 전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섬 투어와 청결 활동을 마치고 결과를 증빙하면 실비(1만 원)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종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볼런투어 활동을 통해 섬에 대한 무한한 가치 이해와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을 확장코자 한다”며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활동자를 모집, 이들은 5월 1일부터 ‘섬섬여수 볼런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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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제15회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발송 행사 개최대덕구에 따르면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다문화가정 20세대와 대전대덕우체국(우편 물류 과장 임근식)과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희),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처장 손대익)가 함께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대덕구와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 업무협약’ 대전대덕우체국은 △택배 현장 접수 및 포장 지원 △국제특급우편 요금 자체 감면(10%)을 지원했으며, 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는 다문화가정 각 세대에 10만 원씩 우편요금을 지원했다. 또한 대덕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받은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명절 전후로 2회씩 진행했던 행사를 연 1회로 줄이는 대신 맞벌이 다문화가정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저녁 7시 30분까지 우편(택배) 접수를 진행, 호응도를 높여 총 70세대를 지원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는 선물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사업은 대전 자치구 중 대덕구가 최초로 실시, 2016년부터 매년 대상자를 모집해 2023년까지 총 767세대를 지원했다. 구는 신규 다문화가정을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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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발걸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지자체·교육청·대학·산업체 등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운영단계에서 기존 정책사업 연계 및 특별교부금으로 특구당 30∼100억원 내외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순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부터 실시하여 6월에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순천시와 전라남도교육청 공동으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순천형 교육발전특구 구상안은 다음과 같다. - 지역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마련으로 융합 교육 추진 시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도시 브랜드와 문화콘텐츠 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국가정원, 순천만 등 지역자원을 기반한 생태·환경 특화교육 운영하고 있다. 이를 자율형공립고 등 고등학교의 공동교육과정 및 융합교육을 통해 지역의 특화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특성화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관련 교육을 육성하여 K-디즈니 순천에 걸맞은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마련하고자 한다. - 지역 전략산업 연계 맞춤 전문 기능 인재 양성 시에서는 K-디즈니 순천 조성을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으로 새로운 도시 성장 토대 마련을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교육분야에서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문화도시특구 등을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학생들이 진학, 취업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컬대학 30-RISE 체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등 대학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발굴 방안도 모색할 것이다. - 지역이 함께하는 통합형 돌봄체계 구축 및 운영 출생률 저조에 따른 통합 돌봄 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지역이 함께하는 어린이집·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등 유보통합 교육과 권역별 거점형 돌봄센터 운영을 통한 질 높은 영유아청소년 지역돌봄 생태계 기반 마련이 포함될 계획이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 지·산·학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 체계 구축 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모델 및 교육 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지역협력체를 구성한다.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관내 3개 대학, 학교, 기업체, 교육단체로 구성된 지역협력체는 오는 5월 7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협력체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각 기업체 및 유관기관 간 소통 및 교육발전 특구 운영 관리 등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 청년의 미래 전략산업 분야 취업·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순천평생학습관에서 순천교육지원청, 관내 3개 대학 및 고등학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방향 보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향후, 실무협의회, 관련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한 순천형 교육발전 모델을 발굴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