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EMGA, 카자흐스탄 소액금융 대표주자 KMF 지원 위한 5000만달러 상당의 대출 자금 확보

기사입력 2024.04.11 14:51 조회수 50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신흥 시장에 특화한 투자자문 기관인 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EMGA)가 일본 정부의 개발도상국 지원 기관인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로부터 미화 5000만달러 규모의 선순위 대출 융자지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3731531629_20240411130335_9464813245.jpg
    EMGA는 런던과 뉴욕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신규 발행 채권이나 자기 자본을 희망하는 금융 기관 및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이미지: EMGA)

     

    KMF의 이사회 의장인 Shalkar Zhusupov는 “KMF가 JICA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JICA의 사업 목표와 사명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신뢰와 지원을 보내 준 EMGA와 JICA 측에 감사드린다. JICA 측으로부터 확보한 자금은 농촌의 기업가들을 비롯해 중소 기업 지원 프로젝트 등에 투입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 창출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GA의 투자은행 부문 대표이자 매니징 디렉터인 사지브 차칼라칼(Sajeev Chakkalakal)은 “오랜 기간 우리 고객사였던 KMF를 위해 이 기념비적인 대출 지원을 주선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MFI (마이크로파이낸싱 기관)인 KMF는 그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변동성이 심한 현 시기에도 불구하고 재무 상태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이런 그들과 다시 일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MGA의 매니징 디렉터인 제레미 돕슨(Jeremy Dobson)은 “이번에 이뤄진 신규 자금 조달에 힘입어 KMF는 카자흐스탄 전역의 기업가들을 돕는 한편, 특히 여성 오너가 있는 기업들과 농촌 지역에 더욱 중점을 둬 사업 발전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