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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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4학년도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발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학년도 인천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학교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배정 대상은 지난 8일 발표한 배정예정자 18,116명(남학생 9,148명, 여학생 8,968명)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476명 감소했다. 배정학교는 인천 내 평준화지역 일반고(남학교 31개교, 여학교 26개교, 공학 17개교) 74개교다. 배정 방식은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닌, 지망 순서에 따라 배정했다. 학교별로 제1지망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하면 지망자 전원을 1지망교에 배정하고, 정원에 미달한 나머지는 제2지망자 중에서 배정했다. 제2지망자로도 충원이 되지 않으면 제3, 4,……지망 순서에 따라 충원했다. 학교별 지망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망자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열한 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정했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탈락자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해 배정예정자로 선정된 자는 2지망교부터 배정했다. 배정처리는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본인이 지망한 순서에 따라 진행했고, 한번 배정된 학교는 변경할 수 없다. 올해 지망 순위별 배정 비율을 살펴보면 지원자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5.9%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평준화일반고 학교군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개정돼 1∼5지망까지 배정된 비율은 작년(98%)보다 소폭 상향(99%)해 6지망 이후 원거리 배정자가 감소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는 인천 관내 출신중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대국민서비스(https://isatp.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 예비소집은 22일 실시하며, 배정된 학생들은 각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을 통해 신입생 등록과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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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올해도 체험 전시'서양 명화, 거장들의 시선'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은 첫 번째로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전시 '서양 명화, 거장들의 시선'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철로 제작한 레플리카 작품과 완주 청년 작가들이 대형 벽화를 협업한 체험형 전시로 운영한다. 반 고흐의 대표작 ▲해바라기 시리즈 ▲자화상 시리즈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침실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등 작품을 중심으로 내가 만드는 고흐 작품 꾸미기, 조명등 만들기, 작품 엽서 쓰기, 전통 머리 장식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특히, 고흐의 작품이 대형 벽화로 구성돼 있어 전시관 곳곳에 고흐의 작품 안으로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포토존을 만나 볼 수 있다. 동시에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예품 공모전시가 제4전시관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지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노병득(금속공예), 이명택(전통가구공예), 이소영(닥종이공예), 유희영(도예), 임경문(도예), 전설희(옹기공예), 최경호(목판공예)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완주군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공예품 작가들의 섬세한 숨결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제3전시관에서는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지역작가 공모전시에 선정된 6인(이동근, 이에녹, 유승영, 강지음, 조화영, 김철규)의 작가들의 작품이 차례로 이어진다. 첫 주자로 새파란 파도 물결이 피부에 닿을 듯한 푸른 생동감과 그 위로 둥실 떠오른 붉은 과일이 인상적인 이동근 작가의 '풍요+자연에 물들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 삼례문화예술촌을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술촌을 중심으로 삼례책박물관, 비비정 예술열차, 완주 문화역사 전망대 등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이색적인 특별한 대표관광지로 자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례문화예술촌 모든 관람료는 무료이며, 해설 및 체험 예약은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063-290-3862∼3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삼례문화예술촌은 한국화 시리즈(신사임당·신윤복·김홍도·정선) 레플리카 전시, 지역작가 공모전시, 애니메이션·영화·마당놀이 등 상설공연, 버스킹 공연, 전국 보부상, 야간 플리마켓, 어린이 문화축제, 크리스마스 음악회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축제 운영으로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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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댄스 챌린지 및 황금송어 잡기 등 이벤트 풍성2023년 12월 29일 평창군 진부 오대천 일원에 개막한 제15회 평창송어축제(http://festival700.or.kr)의 입장객 수가 18만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 이하 축제)는 1월 17일까지 18만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방문객은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 등 다양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3000여명이나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는 ‘대한민국 진짜 겨울’을 주제로 송어 낚시, 겨울 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또 축제장에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월 19일부터 개최되기도 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황금송어를 잡아라’다. 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된 기념패를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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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연구소, 대전교육연수원 유치원정교사 1급 자격연수 진행부모·교사 연수 및 영유아 교육 전문 기업 동심연구소(대표이사 정신)가 1월 9일 2024년 첫 교사 교육으로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정교사 1급 자격연수를 진행했다. 동심연구소가 진행한 유아 문제행동지도교육 ‘THE 시그널’은 일상생활에서 영유아가 보내는 행동적 신호 ‘시그널’을 통해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원인을 진단해 긍정적 지원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이다.이번에 진행된 유아 문제행동지도교육 ‘THE 시그널’은 영유아 문제행동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교사 개인 성향에 따른 적절한 지원 방안 및 교사가 업무를 수행하며 관계를 잘 맺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업무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제시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유치원정교사 1급 자격연수를 주최한 대전교육연수원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실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밝혔다.동심연구소의 문제행동 지도교육 ‘THE 시그널’은 지금까지 2만 2000여 명의 유아교사가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사회정서행동과 문제행동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유아교사들의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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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10개국 해외 공무원에 ‘서울 정책연구’ 노하우 전수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윤혁렬)은 1월 15일(월)~2월 2일(금) 3주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도시행정 및 계획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해외 도시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제2기 SI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첫 근무가 시작되는 15일(월)에 앞서 12일(금) 오전 11시 참여자 10명과 함께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을 진행했다. 2023년 1월 1기 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SI 글로벌 인턴십’에는 10개국 총 10명의 해외 공무원이 참여, 서울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서울시 우수 정책 습득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인턴십 참여자들은 가나 건설주택부에서 정책 기획과 예산 편성을 맡고 있는 개발기획관, 케냐 나쿠루 시정부 도시행정 관리자, 잠비아 지방정부 및 농촌발전부 건설과에 소속된 건설 책임자 등 각국에서 도시 관리와 개발을 담당하는 ‘실무진’으로 교통, 디지털 행정, 환경, 도시계획 등 서울의 다양한 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3주 동안 △서울시 도시 발전의 특징 △2040 도시기본계획 워크숍을 통한 주요 정책 이해 △서울 우수 정책 사례 연구 및 이론적 기반을 마련해 줄 밀착 멘토링, 연구 현장 답사 등 서울시 우수 정책사례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서울의 ‘우수 도시정책 사례조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 관심 분야별로 시사점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인턴십 참여자들이 단기간 효과적으로 서울의 정책기획 및 연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담당 업무, 관심 분야를 고려해 멘토를 연결해주고 현장답사 기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혁렬 서울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성과와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글로벌 인턴십 2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해외 공무원에게 서울시의 선진정책을 널리 알리고,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 인턴십이 끝나더라도 이들과 정책연구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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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직업계고 학생 해외 체험 연수로 기업가정신 배운다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인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 체험 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 체험 연수'는 인천 직업계고 2학년 29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서유럽 3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진행한다. 프랑스 국제 패션스쿨 IFA와 요리학교 에꼴뒤카스, 스타트업 단지 스테이션 F, 스위스 에꼴 슐츠 상업 도제학교와 치즈공장,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기업연구센터 등 유럽의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선진 직업교육기관 교육과정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체험할 예정이다. 학교를 대표해서 참가한 29명의 학생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직업탐색과 유럽의 역사, 사회, 문화, 스타트업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취업·창업 역량을 키우고 기업가 정신을 배우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시장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읽고, 걸으며 직업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선진국의 직업의식 및 문화를 배우길 기대한다"며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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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그룹 화이트비, 전자책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 재출간022년 기준 대한민국 혼인과 이혼 통계에 따르면 혼인은 19만2000여 건, 이혼은 9만3000여 건을 기록했다. 한 해 2명이 결혼하면 1명은 이혼하는 시대다. OECD 국가 중 이혼률(아시아 국가 기준)과 자살률, 자살 증가율, 저출산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말하는 물리적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소중했던 나, 너와의 관계가 무너져 내리고 숨어있던 문제들이 더 왜곡돼 드러나는 우리 사회,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나가기란 불가능할까?’라는 질문에서 탄생된 이 전자책은 모든 소통 문제의 핵심은 ‘나와의 관계 회복’임을 강조한다. 이를 기반으로 ‘평생의 좋은 인연을 만나는 법’, ‘모든 인간관계 회복의 비밀’을 안내한다. 이 책은 무의식부터 깊이 다루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술술 읽히는 게 특징이다. 행복한 삶으로 즉시 나아가고 싶게 만드는 불행의 원인과 건강한 관계의 핵심만을 70페이지 분량으로 압축해 놓았다. 단지 결혼과 연애, 이혼을 앞둔 사람들만이 아닌 부모, 친구, 직장 상사, 동료, 후배 등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다. 이 전자책은 그동안 저자 화이트비가 안내하는 삶의 예술가들의 리더십 워크숍 ‘비클래스(B-Class)’의 인간관계 부문 안내 교재로 활용돼 왔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이유를 알았다. 그토록 싫고 미웠던 사람이 안스럽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계속 함께해 나가야 할 사람인지 이별해야 할 사람인지가 보인다’, ‘우리가 이런 교육을 받았다면 결혼도 조건만 보고 함부로 하지 않았을 것이고 이혼율도 높지 않았을 것이다’,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삶을 가꿀 힘을 제대로 얻었다’ 등의 피드백이 계속되고 있다. 전자책을 읽은 독자들도 ‘거의 모든 인간관계 회복의 열쇠’, ‘부모교육, 부부교육 자료여야’, ‘이 원리만 알면 허탈률, 자살률 최소화’,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에 한 권씩 놓여야 할 책’, ‘짧지만 인간관계의 핵심이 응축된 책’,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가 건강한지 체크할 수 있게 해주는 글’, ‘이혼을 고려하는 사람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인간관계의 답답함이 해소됐고, 관계 정리가 훨씬 수월해졌다’ 등 다양한 긍정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에서 말하는 15가지 결혼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지금 가장 평온한 상태인가 2.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가 3. 에너지를 주는 사람인가 뺏는 사람인가 4. 조건 없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가 5. 나다움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가 6. ‘해야 한다’가 거의 없는 관계인가 7. 행동한 것을 말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있는가 8. 미안함을 느끼게 하지 않는 사람인가 9. 서로가 서로에게 0순위인가 10.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좋은가 11. 서로 다름을 즐길 수 있는가 12. 구속하지 않는 관계인가 13. 경청의 예술을 발휘할 수 있는가 14. 매 순간 연애하듯 자신의 매력을 가꿀 수 있는가 15. 핵심가치를 향해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고 싶은가 이 외에 아름답게 이별하는 방법, 관계 회복의 가장 빠른 방법, 참고하면 좋을 글들을 다채롭게 담았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이 탄생한 이유는 단순하다. 2024년은 인간관계, 소통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허탈률, 자살률이 줄어들길 바라서다. 저자 화이트비는 “이 전자책은 결혼 후 오랜 기간 별거를 거쳐 상대가 원하는 것을 충분히 경청해 후회 없는 이혼을 하고,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끝까지 직면하며 부드럽게 해결하면서 알게 된 지혜를 생생하게 녹였다”면서 “내가 꼭 있어야 할 자리를 잘 찾아 소중한 관계를 끝까지 지키며, 매 순간 꿈과 행복에 닿아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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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여경, 리사이틀 시리즈 첫 번째 에피소드 ‘À Paris’ 독주회 열어피아니스트 이여경이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2024년 1월 6일(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À Paris’를 연다. 2023년 10월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귀국독주회 ‘Letter D’에서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파토리와 거침없고 힘차지만 과하지 않고 절제된 터치로 관객들에게 갤러리의 그림들 속을 걸어 다닌 듯한 감동을 전달했다. 설렘과 고뇌를 그리다가도 그것을 뛰어넘는 열정과 희망의 벅찬 감격이 그녀의 손끝에서 고스란히 전달된 연주를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음악의 거장들을 배출해낸 도시들을 배경으로 그녀의 피아노 음악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그녀는 리사이틀 시리즈 ‘Stadtpoesie: 도시의 시’ 첫 번째 에피소드로 프랑스 파리를 선택했다. 그녀의 스승인 올리비에 갸르동(Olivier Gardon) 교수의 영향과 파리 여행의 추억 때문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파리국립음악원과 하노버음대 교수인 갸르동 교수와의 만남에서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프랑스 음악에 매료됐고, 그녀의 많은 파리 여행의 추억과 맞물려 파리는 청중에게 첫 번째로 들려주고픈 도시가 됐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을 마주했을 때 귀에 울렸던 쿠프랭의 음악을 시작으로 이번 독주회 ‘À Paris’는 시작된다. 이어 드뷔시의 ‘달빛’이 들어있는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오케스트라 음악이 들리는 듯한 라벨의 왈츠, 마지막으로 서정성과 낭만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쇼팽의 소나타 3번으로 그녀가 느꼈던 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1부에서 17~18세기의 프랑스 음악을 황금기로 이끈 프랑수아 쿠프랭의 유연한 리듬과 신비한 음향이 돋보이는 곡인 ‘신비한 장벽(Les Barricades Mistérieuses)’을 통해 17세기 파리의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드뷔시의 ‘달빛’으로 유명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Suite bergamasque)’에서는 간결함과 아름다운 멜로디, 풍부한 색채의 프랑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인상주의적인 음향과 현대적 기법이 어우러진 곡인 라벨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로 왈츠의 생기와 낭만적인 감수성을 듣게 된다. 2부에서는 파리에 정착하게 된 쇼팽의 말년 음악을 담는다. 1831년 쇼팽은 고국인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게 되고, 그의 연인 조르쥬 상드의 사랑으로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피아노 소나타 3번은 이 시기에 완성된 곡으로 쇼팽의 프랑스, 그 낭만적인 영감을 감상할 수 있다. 주최사인 아투즈컴퍼니는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두번째 시리즈도 준비 중에 있어 공연을 연결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며, 독주 외에도 협연, 실내악 등 활발한 연주를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음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만 17세에 홀로 한국을 떠나기 전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구자은, 이남주를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졸업했고, 임미정의 지도 하에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 Gerlinde Otte 교수의 강력한 권유로 독일유학을 시작했다. 그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퍼 옥든(Christopher Oakden) 교수를 사사하며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올리비에 갸르동 교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최고연주자과정 재학 중 하노버 국립음대 강사 공개채용에 합격해 후학을 가르치며 학업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유럽에 머무르며 독일 바이로이트 피아노 페스티벌, 독일 츠비카우 슈만 하우스, 괴팅엔시, 하이델베르크 DAI 협회, 함부르크 총영사관, 하노버 클랑뷔르켄 현대음악페스티벌 등에 초대받아 연주했고, 러시아 St.Petersburg Radio Symphony Orchetra, 독일 Philharmonisches Kammerorchester Wernigerode, 독일 Kammerorchester Hannover, 독일 Wendland Orchester와 협연했다. 레코딩으로는 Junge Kuenstler aus dem Norden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3년 초 귀국 후 10월 31일 귀국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Stadtpoesie 도시의 시’ 시리즈를 시작으로 독특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과 주제들로 독주회를 기획 중에 있다. 현재 덕원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Avant-Garde Academy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노하우들을 후학에게 아낌없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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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교육 통계연보 및 간추린 인천교육통계 발간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교육의 전체 현황과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3 인천교육 통계연보'와 '2023 간추린 인천교육통계'를 29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2023. 4. 1. 기준으로 ▲교육행정 ▲총 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직업교육특성화고등학교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 ▲자율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4개 분야 총 381개 항목 현황을 수록했다 주요 통계현황에 따르면 올해 인천 학교 수는 942개교, 학급 수는 15,851개, 학생 수는 52,691명, 교원 수는 27,513명이다. 전년도 대비 학교 수는 1개교 감소, 학급 수는 240개 증가(1.54%), 학생 수는 396명 감소(△0.11%), 교원 수는 58명 증가(0.21%)했다. 자세한 통계 현황은 인천시교육청(www.ice.go.kr) [행정>정보공개>교육통계>통계자료]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통계연보가 교육기관과 관계기관의 정책수립에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인천교육의 현황을 쉽게 확인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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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24학년도 정시모집… 내달 3일부터 원서접수건국대가 1월 3~5일부터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KU일반학생전형(정원내)은 가군 544명, 나군 683명, 다군 94명 총 1321명이며, 농어촌학생 전형(정원외)은 가군 34명, 나군 42명, 다군 4명 총 80명이다. 올해 건국대는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방법을 변경했다. 계열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문계열은 국어 영역 비중을 높이고,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을 높였다. 인문Ⅰ은 국어 40% 수학 25% 탐구 25% 영어 10%를 반영한다. 인문Ⅱ는 인문Ⅰ과 비교해 수학을 더 많이 반영한다. 국어 30% 수학 35% 탐구 25% 영어 10%다. 자연계열은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이 제한된다. 수학에서는 미적분과 기하 가운데 한 가지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탐구도 반드시 과학 과목 2개를 응시해야 한다. 자연Ⅰ은 국어 25% 수학 40% 과학 탐구 25% 영어 10%를 반영하며, 자연Ⅱ가 국어 25% 수학 35%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성적 반영 방법도 변경됐다. 예체능I(의상디자인학과, 매체연기학과 제외 예술디자인대학 모집 단위)은 국어 45% 영어 25%를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반영한다. 예체능Ⅱ(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 체육교육학과)는 국어 50% 영어 20%를 반영하며 수학과 탐구 영역 가운데 반영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를 반영한다. 특히 한국사 성적 반영 방법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해까지는 등급별 환산 점수를 5% 반영했으나, 올해는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감점한다.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지만 5등급 1점, 6등급 1.75점, 7등급 3점을 감점하는 식이다. 다른 영역의 경우,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환산 점수,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 보정 점수를 반영한다. 변환 보정 점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이후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어 등급별 환산 점수는 인문·수의예과가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자연·예체능은 1등급을 200점으로 반영하며 2등급 198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학사구도 개편에 따라 따른 모집 단위 변경도 있다. 지난해 영상영화학과가 올해 영상학과와 매체연기학과로 나뉘었다. 정시에서는 영상학과 35명만 선발하며, 매체연기학과 25명은 지난 수시 KU연기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했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도 일부 정시로 선발한다. 지원자는 중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중·고등학교 전 교육 과정을 연속해 이수하고 해당 기간 부모 모두 농어촌에 거주해야 한다. 또는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초·중·고 전 교육 과정을 연속 이수하고 본인이 농어촌에 거주해야 한다. 올해 건국대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월 12일을 시작으로 영상학과 1월 16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월 17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및 리빙디자인학과 1월 24일, 산업디자인학과 1월 25일에 진행한다. 사범대학은 체육교육과 1월 17~20일, 음악교육과 1월 23~24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