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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가족과 함께 추억의 보리밭으로 놀러오세요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 개막식 열려

봄날, 가족과 함께 추억의 보리밭으로 놀러오세요

군산의 대표농업축제인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환호성과 함께5월2일 개막됐다. 꽁당보리축제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품으로 꾸준한 인기가 있는 흰찰쌀보리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군산의 대표 농업축제로 농촌경치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도심 속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무대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지역 출신의 인기 연예인 김성환씨가 진행하는 화합한마당이3일 예정되어있으며, 4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출신 군산 대표 흥부자 구희아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이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꽁당보리노래자랑, 5월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농업문화를 알릴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꽁당보리축제는 가난하지만 소박하면서도 정겨웠던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장이었다.그러나 이제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축제로 새롭게 변신해야 된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어르신들에게는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올해 꽁당보리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5월의 보리밭을 마음껏 누비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시흥산업진흥원, 2024년 청렴 F.I.R.S.T. 선포식 개최

시흥산업진흥원, 2024년 청렴 F.I.R.S.T. 선포식 개최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29일,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윤리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2024년 시흥산업진흥원 청렴 퍼스트(F.I.R.S.T) 선포식’을 개최했다. 퍼스트(F.I.R.S.T.)는 공정(Fairness), 청렴(Integrity), 책임(Responsibility), 정직(Squareness), 투명(Transparency)을 의미하는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청렴을 우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의 모든 임·직원은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결의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진흥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과 반부패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공익의 우선 및 부당이익 추구 금지(Fairness 공정) ▲금품‧향응 수수 및 청렴성 의심 행위 금지(Integrity 청렴)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Responsibility 책임)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Squareness 정직) ▲투명한 업무추진 및 부당한 간섭 배제(Transparency 투명) 등 5개 항목을 담고 있다. 유병욱 원장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시흥산업진흥원 임직원이 우선해야 할 덕목은 청렴”이라며 “2024년 시흥산업진흥원 주요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청렴, 공정, 책임, 정직, 투명 등 5개 키워드를 항상 마음속에 새길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고, “이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시흥산업진흥원] 2024년 청렴 F.I.R.S.T. 선포식 개최

대구광역시, 미래 50년 7대 비전을 완성할 전략 수립

대구광역시, 미래 50년 7대 비전을 완성할 전략 수립

[출처=대구광역시] 꿈구는 대구 미래 50년 7대 미래상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 이동이 자유로운 스카이하이웨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통해 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와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했다. (미래상 2)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미래 신 교통수단은 도시의 생활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며,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구현을 위해 ▲수요 맞춤형 모빌리티 체계 구축, ▲사고 없는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 ▲자율주행 물류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도출했다. (미래상 3) 꿈을 실현하는 청년의 도시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재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맞춤형 공공인프라 및 기업 간 자원 공유를 위한 Open Innovation 2.0 생태계 구축, ▲글로벌 인재 정주여건 조성, ▲대구 메인넷 기반 K-블록체인 금융플랫폼 구축 등의 전략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미래상 4) 일상이 편리한 ABB시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ABB 혁신 빌리지 조성, ▲디지털 쌍둥이 도시 ‘D-City’ 추진, ▲데이터 보안체계 구축 전략을 제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미래상 5) 지속 가능한 자원 자족도시 범국가적인 기후변화와 도시화 및 자원고갈 등 글로벌 환경오염과 자원 위기에 대비해 ▲무한 청정 Green Energy 환경, ▲워터 네트워크 기반 Green Water 환경, ▲식량 자급자족 Green Food 환경 조성 전략으로 미래 상황에 대응하고자 했다. (미래상 6) 삶의 만족이 높은 활력도시 미래 산업·기술과 인구구조 등 정주 여건의 변화와 고령화 등 도시 활력 감소에 대비해 ▲기업과 연계한 대구형 미래 일자리 안전망 구축, ▲전(全) 생애주기 건강관리 체계인 ‘대구케어’ 도입,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메타버시티 조성 등의 전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했다. (미래상 7) 글로벌 매력 창의도시 대구만의 특색과 매력이 가득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E-Co-Live 환경,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D-Tech 트래블, ▲글로벌과 교감하는 글로벌 K-Culture 유니버스 조성 전략으로 자연과 문화,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 미래 50년 발전전략은 산업, 환경, 문화 등을 포괄하는 대구광역시의 정책 비전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환경계획 등 시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수립한 미래 발전전략을 시정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가오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50년 번영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드시 꿈 실현한다’ 바이오 특구 유치 사활

○ 산업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전북 등 전국 11개 지자체 신청 ○ 글로벌 인재양성 및 기술교류로 지역은 물론, 국가 경쟁력 확보 ○ 국내 최대 수준 바이오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병원시설 강점도

‘반드시 꿈 실현한다’ 바이오 특구 유치 사활

박종호[전주.전북본부]기자 =2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전영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 안국찬 전북대부총장, 박성태 원광대총장,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김관영 도지사, 전영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 박성태 원광대총장, 안국찬 전북대부총장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차세대 재생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에 사활을 건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앞두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추진되는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충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정부는 2조1천억원(2024년~2030년)의 예산을 지원해 세계 1위 바이오 의약품 제조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4월1일)을 발표하는 등 주요국 간에 이뤄지는 바이오제조 선점을 위한 경쟁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주요국 대비 국내 기술 수준은 격차를 보이는 실정으로, 오가노이드 고도화 및 활용기술의 경우 미국과 유럽이 최고 기술보유국으로 꼽힌다. 세포 기반 질환 모델 기술, 세포 기반 신약 개발 응용 기술, 오가노이드 고도화 및 활용 기술 등에서 70%가량의 기술을 독점하고 있을뿐더러 3년에서 5년의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우수기술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하버드의대(2월5일), KIST 유럽연구소(2월26일), 존스홉킨스대학(4월15일) 등 다수의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2월부터 최근까지 2개월 남짓 동안 체결한 업무협약만 12건에 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KIST 유럽연구소와 오가노이드 분야 공동연구·기술이전·인력양성·표준교육 등을, 하버드 의과대학과는 바이오이미징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인력양성을 추진키로 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경우 재생의학과 관련해서 임상 및 신약개발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의학 및 약학과 관련 대학이 지방 가운데 가장 많은 상황으로, 대학의 경우 지난해 5개 대학교 35개학과에서 1,24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대학원은 지난해 9개 대학원 소재 38개학과에서 251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의·치·약학대(전북대, 원광대), 한의대(원광대, 우석대) 등 이들 대학은 하버드와 MIT와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의 바이오 원천소재 DB(농식품 기능성소재, 미생물 소재, 한의학 소재, Microbiome, 헬스케어소재 및 유전체 등 146만여종) ▲바이오 분야 연구·혁신기관(27개 기관, 전문인력 3,133명, 연구장비 4,152종) ▲우수한 비·임상 인프라 Fast-Track 지원체계(국내 최대 영장류 2,700마리, 미니피그 100마리 등) ▲수준 높은 병원 자원(상급병원 2개소 포함 종합병원 14개소에 3만6천여개 병상, 인구 천명당 20.3개로 전국평균 12.7보다 높아) 등에 대한 강점 또한 갖춰 전북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이 같은 강점에 전북에 둥지를 틀겠다는 바이오 기업이 줄을 있는 상황으로, 오가노이드분야 국내 1·2·3위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넥스트앤바이오, 강스템바이오텍을 포함해 선도기업 7개사가 2,219억원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오는 30일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심사 마지막 순간까지 공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북이 가진 바이오 관련 강점을 확인한 만큼 지역에 산재된 바이오 역량을 한데 꿰어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특자도 출범(1월18일) 당시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의 비전을 내거는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강한 의지를 선포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또한 바이오 등 특화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면서 “전북은 지역이 가진 강점과 글로벌 수준 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또 하나의 성공 스토리를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월에서 꽃 피우는 청년들의 창업의 꿈

- 영월군 청년스타트업 포럼 성황리 개최

영월에서 꽃 피우는 청년들의 창업의 꿈

영월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결과물을 보고 있는 최명서 군수(왼쪽 두번째)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20일, 한국남부발전(주) 영월빛드림본부와 (사)한국스타트업전문가협회와 함께 '청년스타트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청년스타트업 포럼은 ‘영월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였다. '영월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영월빛드림본부에서 후원하고, 영월군 청년사업단, 한국스타트업전문가협회가 함께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스쿨, 천연 효모종 발굴 등 (예비)청년 창업가와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이끌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고려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손영우 교수와 연계하여 지역 농·특산물(사과, 메밀, 포도, 밀)로 천연효모 발효종 밀키트와 청년 사업자들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전시되었다. 최명서 영월 군수 최명서 군수는 청년스타트업 포럼에 참석하여 "영월은 삼국통일을 이뤄낸 고려 궁예가 태어난 곳이며 또한 일제시대 항일운동의 발상지다.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영월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는 젊은 정년들에게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하는 발원지다." 라고 소개하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전해 보고 꿈이 현실화 되도록 열심히 도울테니, 영월 가면 사업도 잘되고, 청년주택도 지원해주니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주위에 많이 알려주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영월군은 강원도 청년주택 사업을 지방에서는 첫 번째로 짓고 있다고 한다. 강원도 도비를 지원받아 건설되고 있는 '강원청년주택'은 내년도 완공을 기점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스타트업 포럼에는 영월 청정지대에서 비즈니스스쿨을 수료한 2기 엄유리 두메브런치 대표와 3기 성정모 SATHER 대표의 강연과 IPO를 앞두고 있는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 구글코리아 정태일 수석의 강연이 이어졌다. 두메브런치 엄유리 대표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두메브런치 엄유리 대표는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스쿨을 수료하고 도움을 받아 8개월전 '두메브런치'를 오픈하였다. 영월에서는 낯선 유럽 가정식 브런치를 선보이고 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메뉴 개발을 위해 강레오 쉐프 등 멘토링 도움을 받은 '곤드레 오일 파스타'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라고 소개하며 " 지역 주민들이 지루하지 않고 계속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SATHER 성정모 대표 두 번째 강연자인 SATHER 성정모 대표는 "영월에서 운영된 비즈니스스쿨에 참석하기 위해 파주에서 7시간 이상 운전을 하며 다닌 보람으로 최근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며 "무턱데고 창업을 할 때는 비즈니스 구조를 몰라 실패를 경험했다. 하지만 브랜드 개발에는 실패했지만, 창업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영월비즈니스스쿨'과 '포스코창업인큐베이팅스쿨' 등 다양한 창업 교육을 받았다."며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호신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며 성과 공유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 계속해서 이어진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는 강연에서 "사람들이 정말 쓸 수 있는 AI가 중요하다는 뜻으로 회사 이름을 페르소나AI라고 했다." "저는 고3때부터 창업을 시작했다. 웹에이전시, 홈페이지 개발, 쇼핑몰 브랜드 런칭, 슈가크래프트 케잌 브랜드 사업들을 하면서 집에서 잠을 잔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지금의 '페르소나 시스템'을 만드는게 가장 힘든 일이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방법이 주변의 멘토들을 활용했던 것이다. 회사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자문과 고문을 요청했다. 당연히 공짜로 멘토링을 받진 않았다. 이런 결실이 지금은 SKT, 삼성전자, KB국민은행 등이 고객이 되고 투자도 많이 받게 되었다."라고 강연을 마치며 "창업은 스타크래프트 게임과 비슷하다. 생존을 위해서 공격하고 방어하는 게임이 계속되지만 내가 자신 있는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위기를 벗어나고 기회가 오더라. 콩나물 파는 할머니도 100억을 기부하시는 모습이 멋있더라. 저도 콩나물 할머니처럼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제 경험담을 공유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강의를 마쳤다. 구글코리아 정태일 수석 마지막 키노트 강사로 참여한 구글코리아 정태일 수석은 인공지능 드랜드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였다. 정태일 수석은 "저는 창업을 하진 않았지만 엔지니어로써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 등을 소개하고, 창업자 여러분들의 사업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과 활용법을 잘 이해하고 운영한다면 창업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구글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자들에게 인프라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도 중요하고, 투자도 중요하고, 좋은 멘토의 조언도 필요하다. 전문 분야의 다양한 사람과 인프라를 이용한 협업이 중요하다. 구글에 대한 소개를 해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언제든 조언이 필요하시면 도와드리겠다."며 강연을 마쳤다. 왼쪽부터 김형민 대표, 정태일 수석, 성정모 대표, 엄유리 대표, 유승재 대표 강의를 마치고 키노트 토크쇼 사회를 맡은 비원플러스 김형민 대표는 네 명의 대표들에게 질문지와 직접 질문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창업에 대한 Q&A를 진행하였다. 청년스타트업 포럼에 참석한 예비창업자는 "영월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 기뻤다. 밀키트와 다른 창업자들의 제품을 보며 포토월에서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구글코리아 정태일 수석은 "영월에서 청년창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더 많은 기회가 있으면 구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월군은 강원도 지역 및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지속적인 창업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월군 청년사업단은 '청년이 머무르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청정지대(ㅊㅈㅈㄷ)"는 미래지역 성장 동력인 청년의 역량강화, 활동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일자리, 문화, 여가 등 전반적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청년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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