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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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개미마을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에 사랑의 연탄 선물한 한국청소년연맹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지난 12일 개미마을 소외계층인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KT&G 기업 및 임직원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321명의 후원자의 기부로 진행됐으며,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 및 운영위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을 직접 가정에 전달했다.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아프거나 생활이 어려울 때뿐만 아니라 명절과 생일 등 기쁘거나 슬플 때 찾아와주는 가족 같은 사람들 덕분에 삶이 외롭지 않다며, 애써주시는 마음과 사랑을 잊지 않고 열심히 아이들과 살겠다고 한국청소년 희망사과나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연탄을 직접 전달한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일회성의 후원이 아니라 아이들의 10년 여간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생활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 자립과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희망사과나무는 이외에도 전국 보육원, 그룹홈 등 국내 및 해외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봉사자들과 함께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 및 교육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홈 자립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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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한국예총 혁신 적극 지원하겠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조강훈 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1일(월)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강훈 회장은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강훈 회장은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은 △첫째,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둘째,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 재정 △셋째, 일자리”라며 예총 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K-컬처 올림픽’의 도입과 현재 한국예총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규모 확대를 우선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조강훈 회장이 지난 2월 총회에서 한국예총 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민간예술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예총이 혁신을 통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 측은 이번 간담회는 2011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건립 이후 처음으로 문체부 장관이 한국예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 예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인촌 장관은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예총의 당면한 문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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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 공모전 개최경상북도가 제1회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총 상금 3,500만원으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AI 또는 메타버스 기술이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활용된 영화 및 영상이나, AI 또는 메타버스가 소재나 주제가 되어 만들어진 영화 및 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공모일정은 3월18일부터 접수를 받고 4월18일 마감 후 영화 부문 11개 작품(상금 2,500만원), 영상 부문 10개 작품(상금 1,000만원)을 선정한다. 영화제 조직위는 AI 기술을 화용할 수 있는 3가지 추천 방안으로 AI 기술이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활용된 영화 및 영상물이나, AI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영화, 영상, 이미지, 음원, 앱, NET 등을 활용한 영화 또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고 한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서는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활용된 영화 및 영상물이나,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 또는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서 제작 또는 구현된 장면의 연출 등을 영화 또는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했다. 자세한 공지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gamff.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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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총 상금 2억원 고교생 과학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 개최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4’를 개최한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강한 신념에 따라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모토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 시상규모도 총 2억원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 경진대회로 성장해왔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수상자 진로 분석결과로도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23년 기준 성인이 된 수상자 466명 중 83%에 해당하는 386명이 이공∙공학계열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중 석사∙박사과정을 이수 또는 졸업한 인원이 78명, 학업을 마친 후 이공계∙연구개발관련 업계에 취업 혹은 창업한 인원은 53명으로 확인되었다.올해의 슬로건은 ‘Saving the Earth :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로,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 안에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룬다.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 팀 수에 제한은 없으며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3월 4일(월)부터 4월 9(화)까지 6주간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접수가 진행된다.심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18일(토)까지 1,2차 온라인 심사로 예선이 진행되어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진다. 최종 본선은 오프라인 심사로 8월 14일(수)부터 8월 15일 (목)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8월 16일(금)에 시상식이 진행된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 본선 수상자 시상 규모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대상 1팀 4천만원, 금상 2팀 각 2천만원을 포함해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은상 이상 수상 5개 팀(총 10명)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 공과대학 및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해외답사 프로그램 외에도 수상자가 취업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12회 간 약 6천8백여 개 팀, 1만4천여 명의 과학 영재들이 지구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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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래를 담당할 청년 지도자 양성 등을 위해 ‘한국예총지원법’ 입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 조강훈 제29대 한국예총 회장 약력 - 1961년 3월 23일 전라남도 순천 출생 · 학력 - 1985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1994년 소피아 국립예술대학교 파인아트마스터디그리(MFA) 졸업 · 교육경력 - 1996년~1999년 순천대학교 외래교수 - 1998년~2003년 조선대학교 외래교수 - 2014년~2016년 경기대학교 외래교수 - 2018년~현재 중국 정주대학교 명예교수 · 역임 - 2005년~2007년 제6대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지부장 - 2007년~2009년 제25대 한국미술협회 경기지회 지회장, 한국미술협회 전국지회장단 협의회장 - 2013년~2016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 2014년~2015년 아트광주 2014 조직위원장 - 2014년~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 2014년~2016년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 2015년~2018년 고양문화재단 이사 - 2015년~2019년 IAA 아태평양 국가위원회 위원장 - 2016년 IAA 국제환경미술제 조직위원장 - 2019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 2021년~2023년 제2기 전남 인재 육성 도민추진협의회 위원 - 202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 · 아트페어 및 단체전 - 개인전 13회(서울, 광주, 순천, 대구, 그리스 등) - KIAF,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 화랑미술제, 휴스턴 아트페어, 쾰른아트페어, 북경아트페어 등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300여회 참가 · 수상 - 1982년 한국 현대미술 대상전 대상 수상 - 2007년 경기도지사상 수상(문화예술 부문) - 2015년 한국예술상 수상(문화예술 부문) -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수상(문화 부문) - 2016년 서울문화 대상 수상(문화예술 부문)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문화예술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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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상에 걸맞은 공연장 인프라 구축이 절실최근 국내에는 5만 명 이상 규모의 대형 콘서트를 찾아볼 수 없다. 이 인원을 수용할 만한 큰 공연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아시아 투어 공연 중 한국은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BTS LA 공연(소파이 스타디움) 블랙핑크 월드투어(도쿄돔) 공연장에 모두 5만 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장을 꽉 메웠다. 우리나라에는 최근 이런 규모의 공연을 볼 수 없다. 표가 매진된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가 만 오천 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 서울 KSPO 돔에서 집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표를 구할 때 경쟁력에서 피를 튀길 정도로 너무 힘든다 하여 생겨난 신조어가 피케팅이라고 한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이 가능한 공연장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뿐인데 지난해 8월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일어난 현상으로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금은 해외 유명 가수 초청공연도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슈퍼스타들은 5만 명이 기본이고 BTS도 정작 한국에서는 공연할 장소조차 없고 지금 콜드플레이나 이런 유명 아티스트들 글로벌 투어에서 한국이 다 패스 됐다"라고 토로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K 팝의 나라에 대형 공연장이 없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것이다. 공연장의 인프라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연장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는 전문 인력과 경기장이 아닌 공연을 위한 최적의 공간 시스템과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국제 무대의 K 팝 종주국으로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공연장 인프라 구축이 절실해 보인다. 무단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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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국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선발 오디션 개최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4 인천공항 버스킹 상설공연'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인천공항 상설 버스킹 공연은 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출국 여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공연 아티스트를 선발하기 시작했으며, 작년에 개최된 대국민 공개오디션의 경우 36: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올해도 아티스트 선발에 오디션 방식을 적용해 남은 공연을 이끌어 갈 총 5개 팀의 버스킹 아티스트를 모집하기로 했다. 2월 15일부터 시작해 3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라면 공연 장르나 솔로, 그룹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자 중 1차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의 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공개 오디션이 개최된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3월 12일 오후 2시에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아카펠라, 재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대결한다. 전문가들은 인천공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팀워크, 독창성, 대중성 및 적합성 등을 평가함으로써 최종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게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대한민국의 관문인천국제공항에서 버스킹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작년에 이어 최고득점 1개 팀에게 CJ ENM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컨벤션인 'KCON 2024' 초대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연간 버스킹 공연 최우수 1팀에게는 앨범용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공개오디션 지원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 및 블로그(blog.naver.com/icn_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들이 공항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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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56억 규모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 사업 시행한국관광공사는 중소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24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분야 특화 서비스 바우처 제공을 통한 관과아 기업의 혁신활동 지원 및 성장기반 구축이다. 사업기간은 12월까지 156개 기업에 최대 54억원을 지원한다. 바우처 지원 유형은 대형바우처(지원금 100백만원), 중형바우처(지원금 50백만원), 소형바우처(지원금 20백만원)으로 구분되며,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기부담금은 보증보험 가입으로 대체했다. 모집분양는 3개 분야, 6개 서비스 유형으로 구분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수혜기업에게는 추가적으로 전문가 지원 전문멘토링, 기업간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 성과평가결과 우수기업의 시상과 홍비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11일(17시마감)까지 이며,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운영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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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소리차에서 박은혜 거문고·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 성황리에 열려SORIN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워싱턴 소리청 한국음악원이 주최, 컬처앤유가 후원하는 새해 맞이 작은음악회로 제7회 박은혜 거문고 독주회와 제13회 박혜련 가야금병창 독주회가 지난 2월 15일에 버지니아 에난데일에 위치한 전통문화 공간 소리차(Soricha Tea & Theater)에서 열렸다. 소리차는 한국의 전통 차를 미국 사회에 보급하며 활발한 공연문화를 진행하고 있는 극장으로 미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문화사역을 띠고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이번 새해 맞이 작은음악회에 초청된 박은혜와 박혜련은 모두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이며,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 이론 전공(PH.D)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박은혜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로, 박혜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국악인이다. 이날 공연은 워싱턴 출신이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Sebastian Wang이 장단으로 함께했고, 한국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의 연주 등 전통국악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 공연장은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한인 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여러 관객으로 객석을 가득 채웠다. 전통 공연임에도 관객들은 국악에 매료돼 집중했고, 그동안 소리차의 국악 교육 및 공연을 통해 국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객들의 추임새까지 더해져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또한 페어펙스의 시의원 Sojung Lim과 GCF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Chirman Mimi & Yosup Lee가 축사로 자리에 참석해 공연을 더욱 빛냈다. 김은수 소리청 대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으로 공연오시는 예술가들에게 보다 더 쉽게 열리는 문화 사업이 되도록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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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자랑 ‘ 남원성 전투 ’, ‘ 남원 만인의총 ’ 역사 드디어 중학교 역사교과서로 출판 !박종호[전주.전북본부]기자=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 ( 전북 남원 · 임실 · 순창 ) 은 25 일 , 정유재란 당시 남원의 자랑스럽고도 아픈 역사인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총 ( 萬人義塚 ) 관련 역사적 사실이 2024 년도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실려 출판됐다고 밝혔다 . 천재교육이 출판한 『 2024 년도 중학교 교과서 역사 2 』 129 페이지는 정유재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중반부에 “ 일본군이 먼저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남원으로 침략하자 이에 맞서 남원성에서 조 · 명 연합군 및 의병 , 백성 등 만여 명은 죽음으로 맞서 싸웠다 ( 남원성 전투 )” 라고 기술하고 , 바로 옆에 ‘ 남원 만인의총 ( 전북 남원 )’ 이라고 만인의총 사진을 실어 소개하고 있다 .( 사진 참조 ) 남원 만인의총은 1597 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5 만 6 천여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남원성민 6 천여 명 등 민 · 관 · 군 1 만여 의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의 얼을 기리는 역사유적임에도 그동안 역사교과서에 실리지 않았다 . 이는 임진왜란 당시 민 · 관 · 군 700 여 명이 순절한 충남 ‘ 금산 칠백의총 ’ 이 1973 년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에 등재돼 많은 국민이 기억하는 것과 비교된다 . 이용호 의원은 국회의원이 된 후부터 ‘ 만인의총이 잊힌 역사 취급을 받고 홀대를 받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 며 노력해 왔다 . 2022 년 2 월 대선 당시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만인의총을 참배하도록 했고 , 2022 년 11 월에는 ‘ 만인의총 역사 교과서 등재 촉구 결의안 ’ 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켰는데 , 그 결실이 이번 역사 교과서 등재로 이어진 것이다 . 이용호 의원은 “ 국회의원이 돼 여러 일을 했지만 , 우리 남원의 자랑스럽고도 아픈 역사인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총을 역사 교과서에 등재해 후손 만대에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가르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만큼 값진 것은 없는 것 같다 ” 라고 말했다 . 또한 이 의원은 “ 특히 이번에 남원성 전투 사실이 교과서에 실리면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호남에서도 치열한 항일 전투가 벌어진 사실을 전 국민에게 알리게 됐다 ” 며 “ 호남 정치 역사에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 26 년도부터는 더 많은 교과서에 실리게 될 텐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