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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참석, WB·IMF 총재, 우크라이나 장관, S&P와 면담

기사입력 2024.04.22 15:54 조회수 4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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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총재와 4,140만SDR(5,595만불) 규모 빈곤감축성장기금(PRGT) 출연 협정 서명

    세계은행은 ‘보다 좋은 그리고 큰 규모의 은행(Better and Bigger Bank)’을 목표로 운영방식 효율화, 재원 확충방안 등을 담은 중장기 발전방안 이행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부총리는 세계은행 발전방안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세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보다 큰 규모의(Bigger) 은행이 되기 위해 재원확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민간재원 동원 확대와 한국의 유상원조 수단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다양한 개발파트너들과 협조융자 확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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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은행의 개발위원회 회의에 앞서 최 부총리는 4.18(목),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했다..© 기획재벙부

     

     둘째보다 좋은(Better) 은행이 되기 위해 디지털화 촉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세계은행 운영방식을 디지털화할 뿐만 아니라개도국의 디지털 전환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셋째글로벌 과제 대응뿐만 아니라 저소득국 지원도 지속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여국․수원국․세계은행이 국제개발협회(IDA*)의 제21차 재원보충을 위해 협력하고지속가능한 IDA 재원조달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또한제21차 IDA 재원보충 최종회의를 12월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 저소득국에 장기 무이자 자금 지원하여 경제개발 촉진

           - 3년에 한번 정기적인 재원보충 통해 출연금 마련, IDA-21 기간은 ’25.7~28.6

     

    한국 정부가 제안한 제21차 IDA 재원보충 최종회의는 재원보충 규모 및 회원국 참여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회의로, 저소득국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기여 확대 의지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의 개발위원회 회의에 앞서 최 부총리는 4.18(목),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했다.

     

    최 부총리와 방가 총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세계은행간 협조융자 지원체계*가 세계은행의 중장기 발전방안 이행을 위한 재원확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협조융자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DCF와 WB가 공동사업에 대해 각각 일정부분 차관 지원22.10~25.10월 내 3억불 한도

      

    아울러최 부총리가 제안한 국제개발협회(IDA) 재원보충 최종회의 한국 개최에 대해방가 총재는 IDA 수원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개최의사 표명 환영했다. 

     

    마지막으로, 최 부총리는 방가 총재에게 세계은행(WB)의 우크라이나 지원특별기금(SPUR*)에 5천만불 출연 납입의향서를 전달했다방가 총재는 한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우크라이나 복구․재건 과정에서 한국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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