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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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빨강머리 스타’ 건국대 최승빈 건국우유 광고 출연만화 ‘슬램덩크’의 빨강머리 강백호와 닮은 대학농구 스타 건국대 최승빈 선수와 건국대 농구부 선수진이 슬램덩크를 패러디한 건국우유 광고 영상에 출연했다.건국유업·건국햄이 슬램덩크 만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이 바이럴 영상은 제1편에서는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슬램덩크 명대사를 주제로 최승빈 선수의 3점 슛과 건국우유를 던지는 장면을 오버랩해 재미있게 표현했다. 제2편에서는 ‘농구 좋아하세요?’ 명대사를 패러디한 첫사랑 에피소드로 최승빈 선수가 건국우유를 처음 마시게 된 계기를 보여준다. 두 영상 모두 슬램덩크 주인공 ‘강백호’를 빼다 박은 외모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춰 농구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건국대 농구부 최승빈 선수가 직접 출연했으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과 교정에서 촬영됐다. 영상은 건국유업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건국유업은 영상 제작을 기념해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유튜브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국유업은 슬램덩크 강백호와 닮은 외모에 높은 경기력으로 대학농구 인기몰이의 주역이 된 최승빈 선수가 빠듯한 시합 일정 및 각종 인터뷰 요청 등 바쁜 스케줄에도 선뜻 모델로 나서 줘 정말 고맙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집중력을 발휘하는 최승빈 선수처럼 건국우유도 고객 건강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우유 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 농구부는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해당 리그에서 건국유업과 함께 3점 슛 1개당 건국우유 10개(1000mL)를 적립해 기부하는 ‘사랑의 3점 슛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최종 적립된 3점 슛 개수에 따라 연말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국우유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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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레슬링팀 전국대회서 ‘우뚝’충남도는 도청 레슬링팀이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 참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청 레슬링팀은 지난 21∼27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에서 한대길(74㎏)과 박창준(57㎏)이 각각 금메달을, 최인상(65㎏)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에서는 황은주(76㎏)와 김경은(59㎏), 강은주(53㎏)가 금메달을, 정은수(57㎏)가 은메달을 땄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결과가 오는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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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최효주-최해은 조, 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복식 우승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단 최효주-최해은 복식조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최효주-최해은 조는 지난 19일, 4강전 내셔널부 최강자인 금천구청의 송마음-유정미 조를 3대0(11-1, 11-9, 11-5)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양하은-유한나 조도 3대1(12-10, 9-11, 11-9, 11-5)로 꺾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효주 선수는 작년 12월 삼성생명에서 한국마사회로 이적한 후 같은 팀의 맏언니 서효원 선수와 함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다. 한편 최해은 선수는 지난 2020년 3월에 마사회팀에 입단해 기량을 갈고 닦고 있는 21살의 유망주 선수이다. 이날 이들의 결승 상대였던 양하은-유한나 조는 전국 종합선수권을 2연패하고, 최근 실업대회인 춘계 회장기도 우승한 실력자로,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하지만 최효주 선수의 왼손과 최해은의 오른손 결정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최고의 시너지가 나왔고, 이 둘의 훌륭한 파트너십은 대회 우승으로 이어졌다. 최효주, 최해은 선수 모두 한국마사회에서 이룬 첫 복식 우승이자, 실업 챔피언 우승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국마사회 탁구팀 현정화 감독은 "최효주 선수는 작년에 우리팀으로 입단한 뒤, 적응기를 거치고 팀 내 점점 녹아들고 있다. 기본적으로 기량이 훌륭한 선수이기에 어린 선수들과 조합을 계속 맞춰가는 과정이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최해은 선수를 잘 이끌어서 우승을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 감독은 "또한, 최해은 선수는 마사회에 입단해 운동한지 3년이 넘었는데, 기본적인 기량과 더불어 인성과 훈련 참여도 등이 워낙 훌륭한 선수라서 잘 성장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업에 와서 처음으로 우승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금 이 분위기를 잘 살려서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탁구단은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계속해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며 8월 1일부터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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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부문 은메달 획득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19)가 월드컵 볼더링 부문에서 자신의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는 6월 11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브릭센(BRIXEN)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6차 월드컵’ 볼더링 부문 결승에서 4개 과제 중 3개 과제를 완등하며, 미국의 나탈리아 그로스먼(Natalia Grossman)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그동안 자신의 주 종목인 리드 부문에서 수많은 메달을 따냈던 서채현 선수는 예선에서 5개 과제 중 4개 과제를 완등하며 공동 1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4개 과제 모두를 완등하며 2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볼더링 부문 생애 첫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채현 선수는 볼더링 월드컵에 본격적으로 출전한 지난 시즌에서 세계랭킹 12위를 기록하는데 이어, 지난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5차 월드컵에서는 8위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는 볼더링 부문 첫 번째 메달을 획득하면서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리드 부문과 볼더링 부문의 합산 방식(컴바인)으로 열릴 올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게 됐다.서채현 선수는 “그동안 근력과 체력 보강에 집중했던 훈련의 결과로 주 종목인 리드 부문이 아닌 볼더링 부문에서 첫 결승 진출과 첫 메달 획득을 동시에 달성해 매우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의 일원으로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 마크와 함께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오르고,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최고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영원아웃도어는 서채현 선수를 비롯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점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서채현 선수의 볼더링 부문 첫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펼치면서 각자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2005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통해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 선수를 비롯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천종원 선수와 사솔 선수, 4월에 스피드 부문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신예 정지민 선수 등 세계적 기량을 갖춘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고 있으며, 또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10년 이상 장기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 및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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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농구 팬 대상 K-스포츠관광 마케팅 펼친다동남아 주요 방한국 필리핀에서 농구 팬들을 대상으로 한 K-스포츠관광 마케팅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 한국농구연맹(총재 김희옥, 이하 KBL)과 함께 오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K-스포츠관광 행사(My Korea Story with Filipino KBL Players)를 개최한다. 필리핀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로 자국 내 농구의 인기가 매우 높다. 또한 KBL에서 운영 중인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필리핀 국적 선수들이 한국 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기도 해, 필리핀은 농구를 비롯한 K-스포츠를 매개로 한 방한 관광객 유치 활동의 최적지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KBL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리핀 국적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샘조세프 벨란겔(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선수와 함께 K-스포츠관광의 매력을 마닐라 현지에 소개한다. 먼저 오는 3일 오전 10시, 문화원에서 특별강연과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두 선수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직접 경험한 한국문화와 관광을 필리핀 국민에게 소개하며 K-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오후 2시에는 샹그릴라 더 포트(Shangri-la the Fort, 마닐라) 내 농구코트에서 중·고·대학생 선수와 농구 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프로 리그 진출에 대한 토크쇼와 농구 대결 등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농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별 협회 및 구단 등과 함께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해 프로경기를 관람하고 자국의 선수를 응원하는 K-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스포츠 관람 및 체험이 세계인들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더욱 다양화하고 짜임새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12일에 처음 열린 '스포츠관광 협의체'에서 발굴해 구체화한 첫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K-스포츠관광을 해외에 공세적으로 세일즈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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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격·씨름·태권도 종합성적 1위로 두각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2∼15일 완도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사격·씨름·태권도 종목에서 종합성적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사격·씨름·태권도 이외에도 영암군 선수단은, 육상·수영·볼링·탁구·배드민턴·배구·유도·복싱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4일 동안 총 29,475점으로 종합 7위를 달성해 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격 안주연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조미근 선수는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 태권도 임금별 선수는 여성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영암군씨름단도 단체전 금메달을 더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영암군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대회에서도 스포츠 강군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36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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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 축구대회, 한국 4대 1로 대승!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지난 13일 열린 한일 국회의원 친선 축구 경기에서 한국팀이 일본을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위해 한국 국회의원 24명은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명희 의원을 포함해 5선 정진석 의원과 4선 김학용, 3선 이헌승·조해진, 재선 김석기·송석준, 초선 강민국·김병욱·김선교·김승수·김형동·박성민·박형수·배준영·배현진·서정숙·이용·이인선·이주환·정동만·최춘식·황보승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영진·김승남 의원 2명이,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이 참여했다.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소속인 에토 세이시로 회장, 아이사와 이치로 간사장을 비롯해 총 23명이 참여했다. 조명희 의원은 “한일관계의 개선 움직임이 궤도에 올라 있는 만큼 의원들의 축구 외교를 통해 우정도 쌓고 양국의 관계가 우호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결과를 전하며 "한국팀은 정동만 김승남 의원이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고 썼다. 이어 "한일관계는 양국정상의 용단에 의해 관계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고 양국 의원들간 우정어린 교류를 통해 과거 좋았던 시절로 차츰차츰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토 세이시로 일본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 회장은 경기 시작에 앞서 양국 선수들에게 연대·친선·우애의 정신을 강조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한일 국회의원 축구 대회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1998년 처음 시작됐으며 한국에서 7차례, 일본에서 6차례 열렸다. 한국의 통산 성적은 8승 2무 3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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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힐피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및 어웨이크 NY,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콜라보레이션 런칭PVH(PVH Corp.)[뉴욕증권거래소: PVH]가 소유한 토미 힐피거(Tommy Hilfiger)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원 팀(Mercedes-AMG PETRONAS Formula One Team)는 뉴욕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어웨이크 NY(Awake NY)와 함께 Tommy x 메르세데스-AMG F1 x 어웨이크 NY(Tommy x Mercedes-AMG F1 x Awake NY) 컬렉션과 캠페인을 공동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마이애미 그랑프리(Miami Grand Prix)를 앞두고 5월 4일에 런칭한 이 컬렉션은 어웨이크 NY의 창립자 안젤로 바크(Angelo Baque)의 스트리트 스타일 감성과 토미 힐피거의 시그니처 프렙 미학을 결합하여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을 창조한다. 토미 힐피거는 “어렸을 때부터 F1 팬이었고 우리는 90년대부터 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관습을 깨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우리는 디자인과 포용 정신으로 혁신을 계속하여 차세대 레이싱 애호가를 대담하고 새로운 관점을 창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의 엄청난 예찬론자이자 포뮬러원 1의 팬인 안젤로 바크는 그랑프리 주말을 기념하여 마이애미의 커뮤니티, 문화, 도시에 자신의 디자인 가치와 정신을 전할 수 있었다. 이 컬렉션은 관점들이 충돌하고 영감이 일어나며 모든 사람이 라이딩에 초대되는 포뮬러 1의 신선한 비전을 제시한다. 안젤로 바크는 “토미 아카이브를 방문했을 때 내 젊은 시절에 대한 향수를 느꼈고 이 컬렉션에 대한 접근 방식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 내 바람은 스트리트웨어와 아메리카나를 정통으로 해석하는 것이었다. 뉴욕 퀸즈 출신의 이 에콰도르 키드가 루이스 해밀턴, 조지 러셀(George Russell)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F1이 자랑스럽게 입는 제품을 디자인하게 될 거라곤 백만 년이 지나도 상상하지 못했을 일이다. 토미, 루이스 그리고 내 자신이 이 프로젝트에서 함께 작업한 것은 더 젊은 버전의 우리 자신이 재현의 문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7회 챔피언을 거머쥔 F1의 전설 루이스 해밀턴, 그랑프리 우승자 조지 러셀, 어웨이크 NY의 안젤로 바크, 그리고 토미 힐피거의 각 개인 여정에서 이들에게 영감을 준 투지, 결단력, 정신력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리저브드 드라이버인 믹 슈마허(Mick Schumacher)가 등장한다. 캠페인 사진은 아드리엔 라켈(Adrienne Raquel)이 촬영했으며 비디오 콘텐츠는 앤서니 프린스 레슬리(Anthony Prince Leslie)가 촬영했다.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 소외된 커뮤니티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토미 힐피거 이니셔티브인 피플스 플레이스(People’s Place) 프로그램의 가치를 반영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크리에이티브스 원트 체인지(Creatives Want Change, CWC)와의 협력해 BIPOC 참가자를 5월 7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레이싱에 초대한다. CWC의 다나에 해리슨(Danae Harrison), 데인 톰슨(Dayne Thompson), 도널드 홀리(Donald Whorley)는 레이싱 전에 그리드에서 안젤로 바크와 긴밀히 협력하여 컨셉에서 프로덕션까지 컬래버레이션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살펴본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최고경영자 겸 팀장인 토토 울프(Toto Wolff)는 “변화는 스포츠와 삶 모두에서 필연적인 부분이다. 팀으로서 계속 혁신하고 영감을 주고 우리에게 던져진 도전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트랙 안팎에서 이를 수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해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상징적인 컬렉션을 만들 뿐만 아니라 소외된 커뮤니티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집중 조명함으로써 이러한 공유된 가치를 기리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7가지 성별을 포괄하는 스타일의 토미 x 메르세데스-AMG F1 x 어웨이크 NY 컬렉션은 레이싱과 NYC 스트리트 미학에서 영감을 받아 필수 패션 아이템을 재창조한다. 아메리카나의 정수인 클래식 야구 유니폼이 포뮬러 1에 도입되었으며,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헌정된 티셔츠는 디바 핑크, 일렉트릭 블루 레모네이드 및 블랙 옵션으로 출시된다. 토미, 어웨이크 NY 및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로고는 긴팔, 폴로 셔츠, 야구 유니폼, 럭비 셔츠에 등장한다. 티셔츠와 야구 유니폼에는 드라이버의 레이싱 넘버인 루이스 해밀턴의 44번과 조지 러셀의 63번이 표시되어 있으며, 스페셜 어웨이크 NY 헌정 작품에는 토미 힐피거가 출범한 해인 ‘85가 나온다. 색상 구성은 토미의 시그니처 레드, 화이트 앤 블루이며, 메르세데스-AMG F1 제품에는 팀의 핵심 배색인 볼트 그린으로 강조된 블랙과 화이트가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최고상업책임자인 리차드 샌더스(Richard Sanders)는 “2018년 파트너십을 시작한 이래 우리는 대담한 제품군을 창조하고, 두 조직 모두에 중요한 대의를 강조하며, 놀라운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가능한 것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면서 “이 혁신적인 캠페인은 다음 단계로, 피플스 플레이스 프로그램과 액셀러레이트 25(Accelerate 25)를 반영하며, 눈길을 끄는 컬렉션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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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은퇴 후 첫 단독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출간현대지성 출판사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역대급 타자 이대호의 은퇴 후 첫 단독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는 평생 야구밖에 몰랐던 이대호가 그라운드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닌 ‘인간 이대호’로서의 새롭게 서기 위해 쓴 책이다. 골든글러브 7회 수상, 한미일 통산 486홈런, 통산 2895안타, 국내 최초 한·미·일 프로야구 1군 진출,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MVP 등 수많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퇴 시즌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던 그가 왜 돌연 은퇴를 결심했을까. 그에게 야구란 어떤 의미였으며, 앞으로 그는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까. 이 책은 이대호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책의 구성은 △어린 시절 △선수 생활 △은퇴까지의 과정과 그의 생각을 담고 있으며 이대호의 시점으로 바라본 경기 이야기는 물론 다채로운 사진, 리그 성적, 수상, 기록이 한 눈에 정리된 부록까지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 권쯤 소장할 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야구를 시작한 그는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마흔이 넘어 은퇴했다. 혈기 왕성했던 20대를 지나 완숙한 40대가 되기까지 그가 깨달은 것은 결국 인생이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한 명의 선수가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동료와 지도자, 팬들이 함께하는 야구처럼 말이다. 이대호라는 한 명의 선수 뒤에는 훌륭한 감독과 코치, 한 학교에서 뛰고 구른 친구들,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달려갔던 팀 동료들, 마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그를 응원하고 격려했던 팬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를 키워준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이자 이제껏 응원받기만 했던 이대호가 팬들의 인생에 보내는 응원 편지이기도 하다. 인생이 내게만 폭투를 날리는 것 같을 때, 내게만 공정하지 않은 스트라이크존이 열리는 것 같을 때, 그 상황에서도 ‘도전’이 얼마나 값진 가치인지를 보여주었던 그의 이야기가 그를 사랑하고 아꼈던 팬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현재 은퇴를 한 그는 KBO리그 프로야구 해설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은퇴 이후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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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도시 강릉' 영광 재현, 2023 컬링선수권대회 준비 박차강원 강릉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빙상도시의 면모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강릉컬링센터와 강릉하키센터에서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펼쳐지는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는 세계 31개국 60개 팀이 참가하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부족함 없는 선수단 맞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강릉컬링센터와 하키센터에 대한 전면적인 빙질 재정비를 실시해 최상의 빙질로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개최 전까지 해외 최고의 아이스테크니션을 통해 추가 아이스를 조성하고, 방송 관련 전문가가 카메라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선수 및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경기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믹스더블 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릴 강릉컬링센터는 외벽 도색 및 조명교체를 시작으로 아이스 정빙 등의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올림픽파크 인근 도로 정비, 꽃화분 배치 및 대회 현수기 설치를 완료했다. 경기장뿐 아니라 사고 없이 행사를 치르고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 환경도 세심하게 살핀다. 지정 숙박업소 및 음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마쳤으며,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소방, 전기, 건축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해 안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149명의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20일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컬링선수권대회로 보다 다양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학교를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현장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도 강화한다. 한편 믹스더블 선수권대회는 22일 17시 1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오는 21일 19시 15분 강릉하키센터에서 각각 개최되며, 개회식에는 강릉시청 소속팀인 팀킴 선수들이 시구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취미로 컬링을 즐겼던 동호인들이 시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돼 큰 화제를 모았던 강릉솔향클럽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믹스더블 금메달리스트인 스테파냐 콘스탄티니 선수가 출전하고, 시니어팀 호주팀에서는 부부가 스킵과 코치로, 세계컬링연맹 부회장, 집행위원이 선수로 출전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