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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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3년 전국규모 주요 스포츠대회 개최 시동군산시는 25일 군산오픈새만금배전국태권도대회,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국제 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첫 대회는 '2023 군산오픈 새만금배 전국 태권도대회'로 오는 2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3일간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태권도 꿈나무인 초·중·고등부 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품새 1·2부, 겨루기 1·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23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전국 40개 팀이 참가 확정된 가운데 2월 10일(금)부터 24일(금)까지 15일간 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외 보조경기장 등 5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금석배 축구대회는 1992년 처음 개최돼 한국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故채금석 선생의 정신과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초·중·고등학생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군산에서 개최하는 첫 스포츠대회들인 만큼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주관단체는 물론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참가선수단의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군산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대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KPGA 군산CC 오픈 프로골프대회,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초등, 고등), 전국청소년클라이밍대회 등 국제·전국대회와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야구, 골프, 축구, 탁구)가 군산 일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국제·전국 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종목발전으로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대회를 위해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은 물론 군산의 맛과 멋을 알려 군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힘써 지속적인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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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배정장학재단-광주시럭비협회, 중ㆍ고등학교 럭비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은 광주광역시럭비협회와 '중·고등학교 럭비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OK금융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장, 곽합 대한럭비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OK배정장학재단의 'OK!중·고 럭비 장학금'은 대한럭비협회와 함께 상대적인 재정적, 환경적 열악함 속에서도 럭비 정신을 가지고 묵묵히 대한민국 럭비 중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럭비부와 지도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마련됐다. 앞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음에 따라, 광주시럭비협회가 장학사업 첫 스타트의 주인공이 됐다. OK배정장학재단과 광주시럭비협회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동일한 수준의 후원금을 마련해 광주럭비협회 소속 중·고 럭비부에 각각 연간 약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중·고 럭비부는 럭비 용품 구매, 지도자 훈련지원금 등 학교 럭비부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전달받은 장학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광주시럭비협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시도럭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OK!중·고 럭비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중·고 럭비부를 최우선 선발 대상으로 해 전문위원들의 지급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대한럭비협회 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처럼 전국 럭비 발전의 초석인 중·고 럭비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다면 럭비 저변 확대와 더불어 두터운 선수층 확보로 대한민국 럭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럭비 중흥을 위한 선순환 고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중·고 럭비부와 가장 근거리에서 호흡하고 있는 시도럭비협회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며, 한국 럭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노력에 시도럭비협회가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발판이 돼 대한민국 럭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럭비협회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OK!중·고 럭비 장학금이 한국 럭비 저변 확대의 시발점이 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K배정장학재단은 차세대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자 럭비, 골프, 배구 등의 종목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운동하는 중ㆍ고ㆍ대학생을 선발해 'OK스포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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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연 메시! 최고의 조연 음바페!!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최종 승자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였다. 19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폐막식과 함께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국은 아르헨티나가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우승 이후 36년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역대 3번째 별을 달게 되었다. 이번 결승전은 축구의 신(神)이 각복은 쓴 것처럼 보였다. 전반전부터 후반 80분까지 아르헨티나는 지난 대회 챔피언 프랑스를 압도했다. 전반 21분 모처럼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앙헬 디마리아가 프랑스 진영 왼쪽 측면을 뚫었고,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다리를 걸어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골키퍼를 속이는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전 첫 골을 성공시켰다. 아르헨티나는 첫 골의 기쁨을 계속된 공격으로 몰아붙였고, 전반 36분 메시로 부터 시작되어 디마리아가 추가골을 마무리 하며 아르헨티나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전반전 2골을 내준 프랑스는 답답한 공격력을 회복하기 위해 전반 40분 지루와 뎀벨레를 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이렇다할 슈팅없이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전이 되어서도 프랑스의 음바페는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상대를 빠르게 압박하는 아르헨티나의 전술에 이렇다할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축구의 신은 메시 다음으로 신성으로 평가받는 음바페를 위한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활발히 움직이던 아르헨티나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음바페와 프랑스의 빠른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35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불과 1분만에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동점 골까지 연달아 터트리며 메시를 넘어서는 듯 했다. 결국 전후반 승부를 가리진 못한 양팀은 연장전에서도 축구의 신의 엄청난 각본의 연장선이 되었다. 연장 전반에는 메시에게 다시 손을 들어주더니, 연장 후반 이렇게 끝내는 것은 몹시 아쉽다는 듯이 음바페에게 56년 만에 결승전 해트트릭 기록을 선물했다. 전후반, 연장전까지 3-3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메시와 음바페의 축구 잔치는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메시의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이로써 메시는 그 동안 발롱도르 7회 수상,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마침내 꿈이었던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축구의 신(神)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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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의 피땀눈물은 대한민국 아침에 희망이었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새벽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세계 1위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4대1로 지면서 8강 진출이 무산됐다. 지난 3일 포르투칼을 2대1로 승리하며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틀간의 짧은 휴식의 힘겨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질주를 멈추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빌드업을 실시하며 조심스럽게 탐색전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는 하피냐(FC 바르셀로나)가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린 것을 반대편 측면에 있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가 골키퍼와 수비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었다. 이른 선제골에 당황한 대표팀은 분위기를 추스리기 전에 전반10분 정우영의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가 전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브라질의 초반 기세에 눌렸지만 대표팀은 침착하게 빌드업 축구로 전반 17분 황희찬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알리송(리버풀)의 손끝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골이 되었을 것이고, 대표팀은 기세를 올릴 수 있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다. 두골을 앞서가는 브라질의 공격은 29분 히샤를리송이 세 번째 골을 넣었고, 이어 26분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에게 네 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전을 4대0으로 마무리한 대표팀은 전열을 정비해 후반전에 나섰다. 전반전보다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브라질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마침내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백승호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첫 번째 득점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적극적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향해 대쉬했지만, 결과는 4대1 브라질의 승리로 끝났다.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오른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16강전에 진출한 축구 대표팀의 도전이 멈추는 시간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우리 선수들 너무 고생했고, 축구팬분들 국민분들에게 너무 죄송스럽다." "최선을 다 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은 의심에 여지가 없다는 것을 꼭 해드리고 싶다." "제가 아픈 것은 괜찮다. 선수들이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면서 "국민 여러분이 응원해주신 기대에 못 밑쳐서 죄송스런 말 밖에 할 수 없다." "선수들과 스태프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경기장에서 뛰었기 때문에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축구 선수로써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금처럼 계속 응원과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하지만 계속된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월드컵을 이제 굿바이해야되는 시간인것 같은데, 4년 동안 쉼없이 노력했고, 쉼없이 생각해왔고, 팀에 대한 애정도 많이 생각했다. 일찍 끝난것 같아서 아쉽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 희생, 노력한 부분들은 의심에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팀의 주장으로서 4년동안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매순간 매순간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국민분들에게는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선수들은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도 행복했고, 월드컵에서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의 상황들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동그라미 안에 모였을 때 저희만 모였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모여서 결과를 기다렸던 그 순간들이 기억에 남고 그 순간은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이다." 라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이 선수들은 그동안 내가 함께 일해왔던 선수들 중에서도 최고"라며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이 최고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우리보다 나은 경기를 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인정해야 한다." 면서 "이런 강팀을 맞아 우리는 스스로 자랑스럽도록 준비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우리만의 전략이 있었고, 비록 지긴 했지만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재계약 관련한 질문에는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4년간 대표팀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과의 동행은 끝이 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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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폭풍드리블 애니메이션 제작 공개토트넘 홋스퍼 FC 구단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기념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공개했다. 지난 5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늘 믿는다"는 글과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붙이고 포르투칼 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올렸다. 영상 속에는 손흥민이 검은색 마스크와 대표팀 7번 유니폼을 입고 후반 추가시간 폭풍 드리블과 함께 황희찬에게 어시스트 하는 장면을 디테일하게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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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 16강 진출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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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카리스마 발산, WKBL 새 시즌 두 번째 화보 공개”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다가오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새로운 시즌 두 번째 디지털 화보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화보 속에는 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이 정열적인 레드 컬러의 배경에서 고혹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선수들의 개성과 매력이 이번 화보에서 돋보인다. 강렬한 레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고 올 블랙 컬러의 의상을 착용했지만, 레더, 데님, 나일론 등 소재감을 선수별로 다르게 적용해 각자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는 WKBL 공식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화보에는 강이슬(KB스타즈), 강유림(삼성생명), 김아름(신한은행), 양인영(하나원큐), 오승인(우리은행), 한엄지(BNK 썸) 등 WKBL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0월 30일(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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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 온라인 판매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카타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기념주화는 국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기념주화는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는 손님도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특별한 날을 기념해 한정 수량만 발행되는 만큼 소장 가치와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기념주화 구입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지구촌 축제의 장을 기념하는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상 최초로 서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 축구 대회의 공식 주화인 만큼 금화에는 아랍의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창문이 디자인돼 있으며, 은화에는 국제 축구가 개최되는 8개 경기장을 상징하는 타일과 영문 표기의 주제어를 새겨 넣어 축구 경기의 인상적인 장면을 예술적으로 보여준다. 이 외에도 3D래플리카 트로피 등 총 5종이 판매된다. 신청된 주화는 2월 중 안전하게 집으로 배송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기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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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우르과이와 0대0 무승부 승점 1점 확보, 조2위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우르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4일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14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벤투 감독은 이달 초 안면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는 황의조가 섰고, 부상을 당한 황희찬 대신 나상호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살얼음판 같은 전반전이었다. 점유율을 높인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우루과이 선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곧바로 이어진 우루과이의 역습이 매서웠다. 하지만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가 문전에서 볼을 잡기 직전에 김승규가 몸을 날려 쳐내며 슈팅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 34분에는 한국이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쳤다. 김문환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황의조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크로스바 위로 뜨고 말았다. 기회를 놓치자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이 시도한 헤더가 왼쪽 골포스트를 때렸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플레이 도중 넘어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지만 이내 털고 일어났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며 우리 진영에 볼이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벤투 감독이 세 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꺼내 들었다. 후반 29분 조규성, 손준호, 이강인이 들어갔다. 그동안 벤투 감독의 선택을 잘 받지 못했던 이강인이 들어가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32분에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한 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45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뒤 손흥민이 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2차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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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현장서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추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기간('22.11.20∼12.18) 중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트래블 투 코리아, 치어 투게더(Travel to Korea, Cheer Together)'를 추진한다. 한국관광홍보관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SC)가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운영하는 공식 행사장에 설치됐다. 행사장은 100㎡ 규모로 주카타르한국대사관, 재카타르한인회, 전남관광재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카타르 국민과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 피부진단, 케이스타일(K-Style) 가상 메이크업 등 인기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한글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 인기 예능에 등장하는 케이팝(K-POP) 펌프, 인생네컷 사진관, 오락실 게임 등도 경험해볼 수 있다. 한편 중동지역 내 한국 관광(K-관광) 이미지를 확산하고 한국 관광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같은 기간 카타르 도하 중심 쇼핑몰 타와몰(Tawar Mall)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슈가가 출현한 한국관광 해외 광고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ythme of Korea)'가 옥외에 송출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11월 7일(월)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를 비롯한 9개 주요 랜드마크에도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ythme of Korea)' 해외 광고를 송출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경험하고 싶은 나라, 가고 싶은 나라로서의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9년 중동지역 국가의 방한 규모는 약 3만 5천 명으로 의료관광, 웰니스 등 럭셔리 관광 위주의 부가가치가 큰 시장이다"라며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계기로 중동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월드컵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을 공세적으로 홍보해 방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