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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허웅&허훈 형제, KBL 챔피언결정전 2차전 장군멍군

기사입력 2024.04.30 11:31 조회수 4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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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T소닉붐] KT 패리스 배스

     

    29일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허훈의 KT소닉붐이 허웅의 KCC 이지스를 101대 97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73대90으로 형(허웅) 먼저 승리를 따낸데 이어, 이번에는 아우(허훈)가 승리를 거두며, '형님먼저 아우먼저'의 '의좋은 형제'가 되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1차전 패배 후 2차전 승리 시 우승 확률은 46.2%로 총 13회 중 6회의 역전 우승 기록이 있다.


    허훈, 허웅 두 선수 모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의 우승 경험이 없기에 형(허웅)과 아우(허훈) 둘 중 하나는 생애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 전적 3승3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두 팀은, 2차전에서 KT의 패리스 배스의 36점 활약과 허훈의 22점 활약으로 허웅과 라건아가 활약한 KCC를 누르고 챔피전 전적 1승1패를 이루게 되었다.


    이날 MVP는 22득점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몫으로 허훈에게 돌아갔다. 


    KCC는 KT의 4쿼터 신들린 골 릴레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역전을 하지 못하고 아쉽게 고개를 떨구었다.

     

    의좋은 형제의 3차전 대결은 5월1일 부산사직체육관 KCC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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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T소닉붐] KT 하윤기의 승리를 결정하는 덩크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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