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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깅인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 리그1 12번째 우승 확정

기사입력 2024.04.29 10:20 조회수 4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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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4-04-29 102008.jpg
    [출처=파리생제르맹]

     

    2023-2024 프랑스 리그1 시즌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12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3년 9월 이후 리그 1에서 26경기(리그 최장 무패 행진에서 1경기 남짓)를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은, 2위 AS모나코가 31라운드 올림피크 리옹에 패하면서 경우에 수를 대비해도 더 이상 따라잡을 수 없게되었다.


    31라운드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70점, AS모나코는 승점 58점을 기록하고 있고 남은 경기는 3경기가 남았다.


    주장 마르퀴뇨스(올해 파리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 수 기록을 깼다)와 음바페, 이강인 등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은 1986년, 1994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클럽 역사상 12번째 프랑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리그 3연패 기록도 함께 차지했다.

     

    화면 캡처 2024-04-29 101816.jpg
    [출처=파리생제르맹]

     

    이강인은 AS모나코 보다 전날 열린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확정하는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한국인 빅리그 4번째로 리그 우승 트로피를 품게 되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지난 1월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이적 첫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50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는 상징적인 이정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그 중 32개는 2011년 카타르 스포트 인베스트먼트(Qatar Sports Investments)가 인수한 이후 획득했다. 


    이 기간 동안 파리 생제르맹은 10차례 리그 1 정상에 오르는 이례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프랑스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의 2023-2024 시즌 두 번째 우승은 1월 3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트로피 데 샹피옹에 이은 것이다. 


    2023-2024 프랑스 챔피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5월 1일과 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쿠프 드 프랑스 결승 진출팀(5월 25일 올림피크 리옹전)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시즌 초반 참가했던 모든 대회에서 여전히 경합을 벌이고 있다.

     

     

    화면 캡처 2024-04-29 101936.jpg
    [출처=파리생제르맹]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 회장은 "리그 우승도 환상적이지만, 리그 1에서 12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은 파리 생제르맹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더욱 특별하다. 모든 선수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스태프들, 루이스 캄포스와 그의 스포츠 부서, 그리고 구단의 모든 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시즌 초반부터 팀은 매우 단합되어 있었다. 결과가 어떻든 멋진 모습을 보여준 팬들도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가족으로서 함께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은 앞으로 남은 프랑스컵 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그리고 결승까지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화면 캡처 2024-04-29 101735.jpg
    [출처=파리생제르맹] 이강인 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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