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뉴스목록
-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 온라인 판매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카타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기념주화는 국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온라인 판매한다. 기념주화는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는 손님도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특별한 날을 기념해 한정 수량만 발행되는 만큼 소장 가치와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기념주화 구입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지구촌 축제의 장을 기념하는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상 최초로 서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 축구 대회의 공식 주화인 만큼 금화에는 아랍의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창문이 디자인돼 있으며, 은화에는 국제 축구가 개최되는 8개 경기장을 상징하는 타일과 영문 표기의 주제어를 새겨 넣어 축구 경기의 인상적인 장면을 예술적으로 보여준다. 이 외에도 3D래플리카 트로피 등 총 5종이 판매된다. 신청된 주화는 2월 중 안전하게 집으로 배송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제 축구 대회 공식 기념주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기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우르과이와 0대0 무승부 승점 1점 확보, 조2위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우르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4일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14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벤투 감독은 이달 초 안면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는 황의조가 섰고, 부상을 당한 황희찬 대신 나상호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살얼음판 같은 전반전이었다. 점유율을 높인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우루과이 선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곧바로 이어진 우루과이의 역습이 매서웠다. 하지만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가 문전에서 볼을 잡기 직전에 김승규가 몸을 날려 쳐내며 슈팅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 34분에는 한국이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쳤다. 김문환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황의조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크로스바 위로 뜨고 말았다. 기회를 놓치자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이 시도한 헤더가 왼쪽 골포스트를 때렸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플레이 도중 넘어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지만 이내 털고 일어났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며 우리 진영에 볼이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벤투 감독이 세 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꺼내 들었다. 후반 29분 조규성, 손준호, 이강인이 들어갔다. 그동안 벤투 감독의 선택을 잘 받지 못했던 이강인이 들어가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32분에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한 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45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뒤 손흥민이 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2차전을 시작한다.
-
카타르 월드컵 현장서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추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기간('22.11.20∼12.18) 중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트래블 투 코리아, 치어 투게더(Travel to Korea, Cheer Together)'를 추진한다. 한국관광홍보관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SC)가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운영하는 공식 행사장에 설치됐다. 행사장은 100㎡ 규모로 주카타르한국대사관, 재카타르한인회, 전남관광재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카타르 국민과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만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 피부진단, 케이스타일(K-Style) 가상 메이크업 등 인기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한글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 인기 예능에 등장하는 케이팝(K-POP) 펌프, 인생네컷 사진관, 오락실 게임 등도 경험해볼 수 있다. 한편 중동지역 내 한국 관광(K-관광) 이미지를 확산하고 한국 관광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같은 기간 카타르 도하 중심 쇼핑몰 타와몰(Tawar Mall)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슈가가 출현한 한국관광 해외 광고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ythme of Korea)'가 옥외에 송출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11월 7일(월)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를 비롯한 9개 주요 랜드마크에도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ythme of Korea)' 해외 광고를 송출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경험하고 싶은 나라, 가고 싶은 나라로서의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9년 중동지역 국가의 방한 규모는 약 3만 5천 명으로 의료관광, 웰니스 등 럭셔리 관광 위주의 부가가치가 큰 시장이다"라며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계기로 중동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월드컵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을 공세적으로 홍보해 방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 2023년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싱가포르서 개최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 6천486야드)에서 열린다.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K-골프를 전 세계에 알리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자 골프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의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여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창설하고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회 공동 주관사인 싱가포르골프협회(SGA)의 총 후왓 탄(Chong HuatTan)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대회 개최를 결정해준 하나금융그룹과 KLPGA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 말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선수들이 KLPGA투어 및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는 싱가포르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는 KLPGA투어 상위 72명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수 30명 등 총 102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게 되는데 그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LPGA투어에서는 2023년 개막전인 만큼 2022년 시즌에서 6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 1위를 기록한 박민지를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빠짐없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미LPGA투어가 시즌을 마친 시점이라 세계 랭킹 3위이자 2022년 LPGA투어 신인왕에 등극한 아타야티띠쿤과 2021년 LPGA투어 신인왕 패티타바타나킷(이상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설 첫 대회인 이번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에서 과연 누가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할 것인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개최되는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은 '코사이도 아사히 레이디스 챔피언십', '렉서스 컵',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퀸시리키트 컵'과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제 대회가 개최됐던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챔피언십 코스이다.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로널드 옹(Ronald Ong) 대표는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세계여자골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선수들이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그들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제공하겠다. 특히 탬피니스 코스는 챔피언십 플레이를 위해 설계 됐으며, 도전적인 플레이와 정교한 플레이가 모두 병행이 돼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만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은 국내 및 해외 20여개국에 위성 생중계될 예정이다. 따라서 세계 골프 팬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샷 대결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K-골프를 세계 골프 팬들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전했다.
-
대한민국 카타르월드컵 축구 대표팀 등번호 확정…손흥민 7번, 김민재 4번, 이강인 18번대한축구협회는 15일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엔트리 26명의 등번호를 모두 공개했다. 캡틴 손흥민이 변함없이 7번을 배정받았다. 손흥민의 동갑내기 동료인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도 평소에 달았던 대로 각각 16번과 10번을 배정받았다. 극적으로 합류한 이강인(레알 마요르카)는 18번을 배정 받았다. 또한 대표팀의 주축인 김민재(나폴리)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은 각각 4번과 6번, 11번이다. 수비 라인의 리더인 김영권(울산)은 19번을 받았고,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는 상징적인 1번을 차지했다. 2전3기 끝에 월드컵의 꿈을 이룬 김진수(전북)는 3번을 받았다. 한편, 손흥민은 16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하여 벤투호가 비로소 완전체가 모이게 되었다. 손흥민은 얼굴에 붓기가 빠지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밝은 모습으로 화답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번째 월드컵 상대는 우루과이로 11월24일(목) 22:00에 첫 번째 예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충청권 사상 첫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경제 효과 2조 7289억 원 기대충청권 4개 시도(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세종시)가 사상 처음으로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벨기에 브뤼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미국 로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최지는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 이후 28명의 집행위원 중 공석인 회장과 대륙별 대표 5명을 뺀 22명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했다. 충청권의 이번 유치 성공이 전국 100만인 서명부와 메가시티 청사진,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의 강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벨기에 현지 충청권 공동대표단의 막판 표심 확보 노력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충청권은 사상 처음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세계대학경기대회로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네 번째다. 세계대학경기대회 명칭은 2020년 7월 유니버시아드에서 변경됐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간 4개 시도 30개 경기장에서 펼친다. 참가 인원은 150여 개 나라 1만 5000여 명 규모다. 개회식(2027년8월1일)은 대전에서, 폐회식(2027년8월12일)은 세종에서 열기로 했다. 경기 종목은 육상, 농구, 유도, 태권도, 배구 등 기본 15개에 축구, 조정, 비치발리볼 등 선택 3개다. 충청남도내에서는 테니스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배구는 천안유관순체육관과 아산 이순신체육관, 천안 단국대‧상명대‧남서울대 체육관 등에서 연다. 또 수구는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남녀 축구는 천안종합운동장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에서, 비치발리볼은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훈련장은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아산 배방스포츠센터‧복합스포츠센터, 천안 단국대체육관 보조경기장‧우정공무원교육원 체육관‧남서울대 보조체육관, 아산 방축수영장,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 등에 설치한다. 메인 선수촌은 세종에 두고, 충주와 보령에 보조 선수촌을 설치한다. 미디어센터는 원활한 취재 및 중계 지원을 위해 4개 시도에 마련한다. 총 사업비는 5812억 원으로, 시설비 2690억 원, 운영비 3122억 원 등이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은 1
-
파인애플스튜디오, 보컬 여신 에일리와 AI 프로듀싱 협업AI 기반음악전문스타트업파인애플스튜디오(대표 주영진)가가수에일리(Ailee)와함께 AI 프로듀싱곡을완성시켰다. 에일리는 10일공개되는 MBC 플러스유튜브채널‘올 더 케이팝(ALL THE K-POP)’ 프로그램 ‘수상한작업실’ 에서신곡 ‘I Feel So Alone’을부른다. ‘I Feel So Alone ’은대한민국최초의 AI 작곡가이봄(EVOM)과파인애플스튜디오소속작곡팀(이소원, 김미경)이공동작업한음원이다. 에일리는지난 10월 27일공개된 ‘수상한작업실’ 1편에이어 2편에서도 ‘MUSIA’로불리는 AI 작곡가에게신곡을받아녹음하는과정을 공개했다. 파인애플스튜디오는 AI 작곡가이봄을개발한㈜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함께 ‘수상한작업실’의제작협찬을맡고있다. 에일리에앞서그룹빌리에게도 AI 작곡가와파인애플스튜디오의소속작곡팀이협업한곡을만들어준바있다. 파인애플스튜디오주영진대표는 "AI 작곡 기술과전문작곡가의공동작업으로완성된신곡들을'수상한작업실'을통해공개하고있다. 보컬 여신 에일리의음색과만난신곡 ‘I feel so Alone’은감미롭게시작해후반부로전개될수록단단한힘이느껴진다”고소개했다. 한편파인애플스튜디오는 2021년부터㈜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손잡고 AI 프로듀싱음원제작을진행하고있다. 에일리가함께한 '수상한작업실'은 10일오후 6시 MBC 플러스유튜브채널‘올더케이팝(ALL THE K-POP)에서확인가능하다.
-
함평군 레슬링 팀 저조한 성적에 존폐위기[아태경제저널=이성교 기자] 전남 함평군청소속 레슬링 팀의 저조한 성적에 일부 군민들 사이에서 레슬링팀 해체론이 거론되고 있어 향후 레슬링 팀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함평군청소속 레슬링 팀은 전남에서 유일한 실업팀으로, 최근 치러진 전국체전에 전남대표로 팀원전체인 4명이 자유형3체급, 그레코로만형 4체급에 출전하여 자유형3체급에서 기권패 2명(1회전탈락), 계체실격 1명, 그레코로만형에서는 (계체실격 1명,판정패 1명, T폴패 1명), 기권승 1명, 기권승 1명도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최악의 성적을 거두어 함평레슬링의 어두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A선수의 경우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두 경기 모두 계체실격 처리되어 레슬링선수로서의 자격마저도 의심되어 레슬링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군청비서실소속 (H)공무원은 레슬링 경기를 매번 잘 할 수는 없지 않느냐, 제4회 경찰청장기 레슬링대회에서 4명이 출전하여 금메달(3개),은메달(1개)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괜찮다는 취지로 두둔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함평군(이상익 군수)은 지난 8월30일자 언론사 배포 자료에 “함평군청 레슬링팀, 제4회 경찰청장기 전원입상 쾌거” 1위 3명, 2위 1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쾌거를 거뒀다”는 내용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함평군 레슬링 관계자 말에 따르면 “경찰청장기 레슬링대회 참가선수명단과 대진표를 확인해 보니, 함평군청팀 참가종목 그레코로만형(63kg 1명, 72kg 2명, 77kg 1명) 4명이 참가하였던바. 63kg급과 77kg급은 전체 참가 선수가 함평 팀만 각각 1명씩만 참가하여, 경기 진행 없이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72kg급에는 전체 참가자 선수가 함평 2명만 참가, 이중 1명이 기권하여, 다른 1명이 1위를 차지,기권자는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사실관계 확인차 함평군청 비서실에 문의 하였던바 “우리도 레슬링 팀이 쾌거를 이뤘다는 내용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니, 사실관계를 파악하여 연락 주겠다”는 답변만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함평군민 C씨는 “예전에는 레슬링하면 함평, 함평하면 레슬링 이었는데, 이제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레슬링이 되어 슬프다. 말도 안 되는 실적을 만들어서 군민들을 우롱하고 , 특히 격투기 종목은 계체량을 통과해야지만 시합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만큼 계체량 통과는 레슬링에서는 중요하고 기본인 것이다. 그런데 그런 기본마저도 안 된 선수가 우리 군 레슬링 팀에 있다는 것은 수치다. 당장 레슬링 팀을 해체해야 마땅하다”며 강한 어조로 목청을 높였다. 함평군(이상익 군수)은 레슬링에서 멀어져가는 군민들의 마음을 되돌리려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
BTS, 軍 입대 소식에 팬심은 축하와 환호속 2025년 완전체 기대[아태경제저널=이봉수 기자] 하이브(HYBE)가 17일 공시를 통해 BTS(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논란이 많았던 병역문제를 BTS 답게 추진했다는 설명과 팬들(ARMY)의 지지속에 이루어진 결정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발표였다. 하이브는 공시 자료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은 2022년 10월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입대전까지 멤버별 개인 활동은 계속 진행이 되며 각자의 활동과 일정에 대한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와 팬덤 플랫폼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TS의 이번 결정은 지난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Yet To Come in BUSAN'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에 면밀하게 대책 수립을 하였으며, 콘서트 이후 공시를 한 것도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번 소식에 그 동안 논란을 일으킨 정치적인 문제들을 일단락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팬은 물론이고 전 세계 영어, 스펜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SNS를 통해 응원하며 다시 완전체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반응이다. 하이브의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반응도 호의적으로 반응하며 금일 기준 하이브의 주가도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지난 부산 공연이 BTS 완전체의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을지 모르는 기대감 속에 콘서트 공연을 비롯해 '라이브 플레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TV 생중계' 등을 통해 전 세계 229개 국가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을 바라본 미국의 블롬버그(Bloomberg)는 "부산의 대규모 군중이 방탄소년단의 문화적, 경제적 영향력을 입증했다"라며 "전 세계 수만 명의 팬들이 (부산을)찾아 대체불가한 문화적 슈퍼스타이자 경제적 영향력을 지닌 방탄소년단의 역할이 부각됐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WP),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미국 NBC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방탄소년단의 상징 보랏빛 물결이 부산과 세계를 물들였다면서 그들의 공연이 보여준 경제적 가치에 찬사를 보냈다.
-
손흥민, 2022 발롱도르 아시아 최고의 선수 선정[아태경제저널=이봉수 기자]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선수 중 최고 기록인 11위를 차지했다고 토트넘 구단이 발표했다.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은 한국시간 18일 오전3시30분에 열린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전체 후보 30명중 최고의 선수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수상했다. 2위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3위는 케빈 더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순으로 손흥민은 소속팀 동료인 해리 케인을 제치고 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 11위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손흥민은 2019년 발롱도르 후보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22위에 올랐으나, 3년 후 다시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 될 기회를 아쉽게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으로 이번에 수상한 카림 벤제마는 '어렸을 때부터 지단과 호나우두를 우상으로 여겼고, 가능한 모든 것들을 꿈꿨다"면서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1998년 지네딘 지단 이후 두 번째이다. 발롱도르 여자 부문 최고의 영예는 알렉시아 푸테야스(바르셀로나 페미니)가 선정되었고,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는 2년 연속 최고의 골잡이에게 주는 '게르트 뮐러 상'을 받았다. 최고의 골키퍼가 받는 '야신상'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신인상으로 불리는 '코파 트로피'는 파블로 가비(FC 바르셀로나)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