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美,수도 ‘사나에’ 폭발음... '후티 거점' 예멘 본토 타격

기사입력 2024.03.23 14:44 조회수 31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 미군 중부사령부..."후티 지하시설 3곳 타격"

    22(현지시간) 미군은 홍해에서 도발을 이어가는 후티 반군을 겨냥해 예멘 본토의 거점 3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개전 이후 팔레스타인 지지를 선언하고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포함한 서방 선박을 공격해왔다.

    미 후티반군 240323.png
    22일 예멘 수도 사나에 공습. 2024.3.23.

     

    미국은 홍해 안보를 위해 다국적 함대를 꾸려 대응하는 한편 지난 1월부터는 영국과 함께 예멘 내 후티 군사 시설을 공습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장악한 지역의 지하 저장 시설 3곳을 때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타격은 미국이 자기 방어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CENTCOM은 덧붙였다.

    AP 통신은 소셜미디어 영상에서는 이날 예멘 수도 사나에서 폭발음이 나고 공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미 당국자는 이날 홍해에 투입된 USS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모에서 전투기들이 출격했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