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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다 디테일 좋지만 작업 시간이 넘사벽

기사입력 2024.02.29 22:00 조회수 14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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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업계 패러다임 전환기
    마야 작업광경_2.png
    (서초동 ATOM 커뮤OOOO 광고업체에서 작업하는 모습)

     


    atom.png

     

    황영석[문화.예술]기자 = 시네마 포디(Cinema 4D)의 시뮬레이션의 렌더링 퀄리티는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부 된다.

     

    모니터와 수정을 반복해야 좀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시퀀스로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해야 하는 동영상 작업은 중노동이 아닐 수 없다.

     흙으로 도자기를 빚는 과정과 비슷한 장인 정신이 있어야 한다.


    3D 프로그램 중 마야(Maya) 맥슨(Maxon) 등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에도 Cinema 4D(시네마 포디)는
    영화나 동영상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모델링이나 디자인을 위해 학원에서도 많이 가르치고 있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기능의 소라는 design 계의 미디어 산업에도 큰 위협을 주어 디자이너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금의 속도와 퀄리티 디테일이 좀 더 보완이 된다면, 결국은 인간은 AI에게 굴복할 수밖에 없다.
    디자인은 다시금 혁신을 해야 할 시기이다.


    누가 먼저 소라 같은 녀석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지
    아니면, 꿋꿋하게 수동적인 작업을 계속 이어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낙관적인 견해도 있지만, 대책도 없이 이대로 넋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는 형편이다.

     

    미국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가정용 AI 로봇 옵티머스 Optimus-Gen 2 개발에 성공하여 시중에 곧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로봇이 친구가 되어주고 심부름이나 커피를 타주고 계란을 집어 요리까지 해준다고 한다.


    공상과학 영화에나 등장하던 AI 시대가 바로 지금의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것은 디자인계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도미노처럼 연결되어 있는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이 전반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AI로 인하여 발전하고 편리해지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인간의 가치관을 비롯한 정체성과 충돌하지 않도록 기계적인 오류 리스크 방지에 힘써야 한다.


    인격체가 아닌 로봇과 싸우며 경쟁해야 한다면, 우리는 또 다른 AI 팬데믹을 겪어야 하므로, 우려하는 사람들의 엇갈리는 혼돈의 시대로 전개될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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